“6월 대형 LCD 패널 출하량 전월 대비 2.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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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
2010-07-22 11:14
서울--(뉴스와이어)--6월 전세계 대형 LCD 패널 출하량이 전월대비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디스플레이뱅크(대표이사 권상세, www.displaybank.com)가 “월간 TFT-LCD 패널 출하 데이터” 리포트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세계 대형 TFT-LCD 패널 출하량은 5,720만대로 전월 대비 2.1% 감소했으며 매출액 기준으로는 69억6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월 대비 3.0% 감소했다. 하지만, LCD TV용 패널은 전월 대비 1.7% 상승한 1,756만대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LCD 모니터용 패널은 전월 대비 4.3% 하락한 1,797만대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상승세를 보였던 노트북용 패널은 전월 대비 3.3% 하락한 2,070만대로 집계 되었다.

6월 대형 TFT-LCD패널 출하량의 국가별 점유율에서는 한국이 47.6%의 시장 점유율로 전월 대비 0.8%p 상승, 연초 수준을 회복하며 1위를 유지했고 대만은 41.3%로 전월 대비 0.4%p 하락하며 뒤를 이었다. 업체별 비중을 살펴보면, 출하대수 기준으로 LG디스플레이가 24.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는 22.7%로 2위를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25.3%로 1위, LG디스플레이가 24.4%로 2위를 차지했다.

최근 패널 수요 감소와 패널 가격 하락은 하반기 경기 둔화를 우려한 세트 제조사들의 안정적인 재고 운영 전략에 따른 것이며, 연말 성수기를 대비한 패널 주문량 증가는 중국이 8월, 북미, 유럽 지역의 경우 9월까지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고 디스플레이뱅크는 전망했다.

IHS 개요
IHS (NYSE: IHS)는 1959년 설립된 이래, 주요 산업에 대한 정보 조사 및 시장 분석을 제공해 온 글로벌 정보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으며 전 세계 31개 국가에서 50여 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8,0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다. 특히 오늘날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로 대두되고 있는 에너지, 경제,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가능성, 공급 사슬 관리 분야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ih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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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뱅크
박진한 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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