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D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본격 가동

- 상암동 DMC에 ‘서울 3D 영상인력 개발센터’ 7.23(금) 개관

- 올해 600명 시작으로 2014년까지 3D 기술인력 4,200명 배출

-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청년일자리 창출 1석 2조 효과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가 요즘 ‘뜨고 있는’ 3D영화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울시와 영화진흥위원회는 3D 콘텐츠제작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서울 3D 영상인력 개발센터’를 7월23일(금) 개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두기관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3D영상분야 전문기술 인력양성을 위해 서울시가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교육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맡아 ‘3D영상교육센터’를 운영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암동 DMC KGIT 10층에 위치한‘서울 3D 영상인력 개발센터’는 총면적 3,099㎡에 강의실 6개, 기자재실, 스튜디오, 편집실 등 교육시설과 후반작업 등 3D 제작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은 △영상제작 기초교육 △3D컨버팅 전환 기초교육 △프로툴스(Protools)전문기술교육을 비롯해 총 10개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3D업계 전문인력 수요 및 양질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올 한해 약 600명에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장 대표적인 과정은 ‘3D 컨버팅 전환 기초교육’으로, 교육기간은 총 2개월로 회당 100명씩 총2회(8월,10월)에 교육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툴스 전문 기술교육’과 영화 연출, 촬영 스텝 대상 ‘프리비주얼 제작 교육’, 국가검정자격대비 ‘3D 영사 검정교육’ , ‘AVID 시스템 인증교육’, ‘3D 애니메이션 제작교육’ 등의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올해 600명의 교육생 배출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4천여 명의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3D산업의 한계로 작용하고 있는 인력 부족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생에게는 교육훈련비 면제 혜택과 교육기간 중 협력업체 기업설명회 등을 통해 교육수료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배출된 기술인력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도담시스템’을 비롯한 국내 9개 3D 업체와 인력양성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개관식 당일 MOU를 체결한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산업담당관은 “서울 3D 영상인력 개발센터는 3D 영상 산업의 주역이 될 3D 영상 기술인력 양성을 통해 3D 컨버팅 글로벌 시장 선점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
문화산업담당관 마채숙
2171-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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