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중부바다 이상혼합적조 광범위 발생

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김영만 원장)은 7월 21일 현재 바다의 색깔을 바꾸는 규조 (Chaetoceros curvisetus, Skeletonema costatum)및 편모조(Heterosigma akashiwo) 종이 경남 남해군 연안에 광범위하게 분포(320~4,500 cells/ml)하고 있다고 밝혔다.(수과원 홈페이지 적조속보 참조)

이러한 3가지 종은 독성이 없고 무해성으로 알려져 있으나, 장마 이후 폭염이 지속되면 활발한 광합성활동으로 대량증식과 농밀한 분포가 예상되며, 이로 인해 수산활동에 간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어 어업인들의 관심과 주의를 요망하였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연안에 수산피해를 일으키는 편모조인 Cochlodinium polykrikoides 종의 유해적조는 현재 여수연안에서 미약하게(0.1~0.4 cells/ml) 나타나고 있으나, 장마 이후 높은 일조량과 표층수온이 23℃ 이상 지속된다면 8월 초·중순경에 대량발생 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국립수산과학원 수산해양종합정보과
서영상
051-7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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