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를 위한 ‘나’의 ‘맞춤취업정보’

서울--(뉴스와이어)--일자리를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내가 원하는 일자리가 많이 있는지, 나의 희망임금이 적정한 것인지, 나에게 맞는 직업훈련 과정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이 궁금할 것이다.

구직자들이 워크넷(work.go.kr) 개인회원서비스의 ‘나의 맞춤정보’를 클릭하면 이러한 궁금증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다.

워크넷의 ‘나의 맞춤정보’에서 나의 구직조건을 설정하면, 나의 희망임금과 기업의 제시임금, 취업자 평균임금을 비교해 볼 수 있고, 내가 원하는 일자리의 수와 동일한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수를 보여줌으로써 일자리 경쟁의 정도를 볼 수 있으며, 내가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한 자들의 희망임금·취업임금·연령·학력별 현황을 알 수 있다.

또한, 내가 원하는 일자리와 관련하여 현재 참여할 수 있는 직업능력개발계좌제 훈련, 실업자 직업훈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상세 맞춤정보로서 해당 일자리의 전망, 지역별 일자리 현황, 구직조건에 맞는 구인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30대 후반의 경력단절여성 A씨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자 예전 직장 경험을 살려 다시 월 170만원 정도의 경리사무원 일자리를 찾기 위해, 워크넷의 ‘나의 맞춤정보’를 검색하였다. A씨의 희망임금(월 170만원)은 서울지역의 워크넷 구직자의 평균 희망임금보다 22만원, 사업체 평균 제시임금보다 43만원, 취업자 평균임금보다 33만원이 높았다.

또한, 서울지역의 경우 경리사무원 일자리는 719개인 반면, 해당 직종 구직자는 4,189명으로 일자리 경쟁이 치열하고, 나의 구직조건에 맞는 채용정보도 444건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경리사무원 취업자의 연령은 20~29세가 47%, 30~39세가 37%를 차지하고 있어, 나이가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음을 알았다.

경리사무원과 관련하여 참여할 수 있는 직업능력개발계좌제 훈련은 서울지역에 15개 과정이 있으며, 실업자훈련 41개 과정 중에서도 일부 경리사무 관련 훈련이 있음을 알았다.

A씨는 경리사무원 일자리의 경쟁이 치열하고 상당기간 노동시장을 떠나 있었던 점을 고려하여, 고용센터에서 직업능력개발계좌를 발급받아 해당분야 직업훈련을 먼저 받기로 했다. 그리고, 경리사무원 취업자의 평균임금 등을 감안하여 희망임금을 조금 낮추어 일자리를 찾기로 결정하였다.

고용노동부 엄현택 고용정책실장은 “워크넷의 ‘나의 맞춤정보’는 내가 어떻게 일자리를 찾아 나서야 하는지의 좌표를 제시해 줄 수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워크넷이 구직·구직자에게 보다 유용한 취업·채용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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