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실사단 조별리그예선전 개최도시 대표로 울산방문
이번 FIFA 실사단은 한국 실사기간(7.22~7.25) 중 7월24일 오전, KTX열차편으로 조추첨 행사가 이뤄지는 대구 EXCO 등을 돌아본 후, 오후에는 조별리그 예선전이 개최되는 경기장 중 대표 장소인 울산을 방문하여 경기장 시설대상지인 문수축구경기장을 비롯하여 선수훈련장(서부경기장), 숙박시설인 현대호텔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2022월드컵은 서울, 인천, 부산, 대구, 울산 등 12개시도 14개 경기장에서 치르게 될 조별예선리그 경기장 중에서도 역동의 산업수도 생태환경도시이면서 축구 메카도시 울산이 최종 대표 실사 대상지로 선택되었다.
울산은 전국의 경기장 중에서도 축구 인프라가 가장 잘 구축되어 있으며, 훈련장의 시설 또한 국제적 수준으로 2002 한일월드컵 당시 터키, 스페인, 브라질의 베이스캠프로 활용된 바 있다.
실사대상지인 문수축구경기장과 현대호텔은 2002년도 한일월드컵 당시 성공적인 월드컵이 개최될 수 있도록 한 월드컵 역사의 장소로 문수축구경기장은 신라시대 왕관모양으로 한일월드컵 당시 브라질 언론이 “세계축구계의 보석”으로 극찬한 바 있으며, 예선전 2게임(우루과이vs 덴마크/브라질vs 터기), 4강 1게임(독일 vs 미국)을 성공적으로 치러내 현재도 그때 당시의 기념품들이 홍보관에 전시되어 일반 시민들에게 월드컵의 기억을 되새기게 하고 있다.
현대호텔은 한일월드컵 당시 브라질, 미국, 독일, 스페인 등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의 숙소로서 완벽한 미디어 방송 통신과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로 성공적인 월드컵을 이끌었고 현재도 스페인, 브라질 선수들의 유니폼 싸인 및 호나우드, 히바우드 선수의 풋프린팅이 호텔 입구에 전시되어 월드컵 역사의 산 증인으로서의 향수를 지닌 숙소이다.
우리나라는 12년 후인 ‘2022년 월드컵’을 유치하기위해 FIFA에 유치제안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우리나라와 직접적인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가는 미국, 일본을 비롯하여 호주, 카타르 등 5개국이며, FIFA는 올해 12월 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18과 2022대회 개최지를 동시에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FIFA실사단은 19일 가장 먼저 일본을 실사한 뒤, 우리나라(7.22~25)를 거쳐, 호주(7.26~7.29), 벨기에-네덜란드(8.9~8.12), 러시아(8.16~8.19), 영국(8.23~8.26), 스페인-포르투갈(8.30~9.2), 미국(9.6~9.9), 카타르(9.13~9.17) 순서로 실사를 진행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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