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장애인식개선에 적극 나선다

울산--(뉴스와이어)--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인들의 래프팅 체험활동에 울산시 공무원 및 기업체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통한 장애인식개선에 나선다.

울산시는 울산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동석) 주관으로 23일 경북 봉화 낙동강래프팅장에서 울산시 지체장애인 400명과 울산시 공무원, 울산시장애인후원회(회장 안규호), SK에너지(주) 노동조합(위원장 윤상걸) 조합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520명이 참여하는 ‘2010 지체장애인 래프팅 체험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래프팅 체험행사는 스포츠를 통해 자활의지를 불어 넣어주고 지체장애인 간의 공동체 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울산시장애인후원회는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지체장애인들의 자활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포항 해병대체험, 주전 바다체험, 래프팅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SK에너지(주) 노동조합이 래프팅 소요 경비 지원과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한편 울산시는 23일 오전8시30분 시청 햇빛광장에서 전충렬 행정부시장, 박순환 시의회의장, SK에너지(주) 이창한 본부장, 안규호 울산시장애인후원회장, 윤상걸 SK에너지(주)노동조합 위원장, 한국노총울산지역본부 이준희 상임부의장, 이동석 울산시지체장애인협회장과 지체장애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체장애인 래프팅 체험 환송행사’를 가지고 이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을 위하여 금년 2월부터 전 부서별로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4월에는 장애인의 날 기념 1004마라톤 참여, 외부 전문강사 초빙교육 등을, 앞으로는 장애인 전용목욕탕 목욕봉사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는 출연자 전원이 장애인으로 구성된 연극 공연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인식개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식개선 강사양성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한 해 동안 53명의 강사를 양성하여 학생 9,180명 등 1만6,720명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식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사회복지과
052-229-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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