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충남사회복지협의회 공동, 결혼이민자 개명 위한 무료지원사업 펼쳐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충남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도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성·본 창설 및 개명허가 신청 무료지원사업’을 펼쳐 결혼이민자 41명이 성본 창설 및 예쁜 한글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가 우리문화와 생소한 외국이름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복잡한 개명 절차를 민관이 협동 지원하여 진정한 한국인으로 국내 정착을 돕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결혼이민자는 인지세 및 송달료만 부담하고 일체서류를 구비하여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개명 신청을 하면 충남사회복지협의회와 법률사무소‘청현’이 복잡한 법원 업무를 무료로 대행함으로써 결혼이민자에게 편익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한글이름을 갖게 된 한 결혼이민자는 “개명을 하고 싶어도 그 절차를 모르거나 비용 문제 때문에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한국 이름을 갖게 되니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며 “내년도에는 법률사무소에서 신청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각 관할 법원 및 변호사협회와 협의하여 첨부서류의 간소화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道에서는 이와는 별도로 2009년부터 법무법인 정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매월 1회 순회 방문하여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여성가족정책관실
김미희
042-251-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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