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 함께 하는 건강생활 광주지역본부’ 발족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가 광주소비자시민모임 등과 함께 지역 쌀 소비 촉진에 나섰다.

광주시는 우리 식생활에 사용되고 있는 밀가루식품에 쌀가루 10% 이상을 혼합(R10)해 사용하고 아침밥을 먹자는 시민건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쌀과 함께 하는 건강생활 광주지역본부’가 23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쌀과 함께 하는 건강생활 광주지역본부는 ▲(사)광주소비자시민모임, 대한제과협회광주시지회, 광주YWCA, 광주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 가공분과 ▲대한영양사협회광주지부,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 등 유통분과 ▲한국음식업중앙회 광주전남지회,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 소비분과 ▲광주광역시와 각 구청, 교육청, 31사단 등이 지원분과로 구성된다.

앞으로 지역본부에서는 아침밥먹기운동, 쌀가루전문판매코너, 특색 있는 쌀 식품개발 등 올해 세부추진사업을 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각 기관 단체 구내식당에 광주쌀 사용하기, 대형마트에 우리 지역쌀 판매코너 설치, 출향인사 및 향우회 대상 광주쌀 사주기, 러브米 페스티벌 등 쌀 산업 종합대전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23일 오후3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광주시 후원, (사)광주소비자시민모임(대표 공정화) 주최로 열린 발대식에는 각 기관, 단체장과 광주지역 각 소비자 단체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본부 추진위원들로 구성된 각 분과(유통분과, 가공분과, 소비분과, 지원분과)별로 광주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쌀 관련 우수제품 등을 전시하며 쌀 촉진을 위한 상무지구 롯데마트까지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쌀과 함께 하는 건강생활 프로젝트는 쌀을 소비하는 차원뿐만 아니라 서구화 돼가는 식습관으로 시민건강이 위협받는 시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며 “식문화 개선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농산유통과
사무관 최광호
062)613-3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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