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액면변경 대폭 증가
올해 상반기 액면금액을 변경한 회사는 27사로 전년 동기(12사) 대비 125% 증가하였음. 이중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 등을 위하여 22사가 액면분할을 실시했으며, 5사가 액면병합을 실시함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18사로 전년 동기(7사) 대비 157% 증가하였으며, 코스닥시장법인은 9사로 전년 동기(5사) 대비 80% 증가함
현행 상법상 1주의 액면금액은 100원 이상으로 규정되었으나, 상장법인은 1주의 액면금액을 유통성을 고려하여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및 2,500원, 5,000원으로 제한하고 있음
액면분할 유형 5,000원 → 500원이 주종
액면분할 유형별로 보면 1주당 액면금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11사(50.0%)로 가장 많았음. 그 밖에 ▷5,000원 → 2,500원, ▷5,000원 → 1,000원, ▷1,000원 → 500원, ▷500원 → 100원, 각2사 / ▷10,000원 → 1,000원, ▷5,000원 → 200원, ▷2,500원 → 1,000원, 각1사 임
액면병합 유형은 ▷100원 → 500원이 5사임
한편, 액면금액 변경 27사 중 67%인 18사가 500원으로 변경했음
액면금액은 유가증권시장 5,000원(56.1%), 코스닥시장 500원(89.5%)이 주종
2010년 6월말 현재, 증권시장에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및 10,000원 등 7종류의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고 있음
증권시장별 액면금액 분포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5,000원(55.6%), 500원(34.6%), 1,000원(6.0%) 순이며, 코스닥시장은 500원(89.5%), 5,000원(4.8%), 1,000원(2.9%) 순임
한편,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재 증권시장에는 다양한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어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시 세심한 주의가 요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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