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2010년 하계 대학생 관세행정 체험캠프 개최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윤영선)은 7.26(월)부터 7.28(수)까지 천안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10년 하계 대학생 관세행정 체험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각화 · 글로벌화되는 세계시장속에 국제교류의 최일선에 있는 관세행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전국에서 공개모집 선발된 84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2박 3일 합숙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출입 통관 실무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관세국경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도록 되어 있다.

첫째 날에는 관세청 조직 및 업무에 대한 소개가 있으며,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현직 관세공무원과 실질적인 멘토-멘티 상담을 통하여 관세행정과 관세사 제도 등을 소개함으로써 참가 대학생들의 취업설계에 도움을 주도록 하게 된다.

또한, 세계최고의 관세행정을 지향하는 관세청의 수출입 통관시스템인 UNIPASS, 국제상품 품목분류, FTA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무 강의도 실시하며,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하여 수출입통관실무를 현장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국제무역의 최일선인 인천세관과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하여, 수출입 화물의 처리과정, 밀수단속을 위한 감시업무와 세관에 적발된 물품을 보관한 압수창고를 체험하는 한편, 세관 직원과의 화합의 시간도 갖게 된다.

관세청은 캠프 종료 후 참가자 블로그를 통하여 우수체험기를 선정·포상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대학생 등과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국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관세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이상협사무관
(041)410-8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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