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낙동강 탐사 캠프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낙동강의 환경, 문화,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낙동강 탐사 캠프”를 개최한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대학 낙동강연구원이 주관하며 대구지방환경청이 후원하는 “낙동강 탐사 캠프”는 24일부터 이틀간 낙동강 물길이 지나는 안동과 칠곡, 봉화 등지를 탐사하게 된다.

이번 탐사 캠프는 도내 초·중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도내 자치단체와 각급학교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 결과 구미, 경산, 울진 등 많은 시군에서 참여, 청소년 90명과 보호자 60명을 탐사단으로 선정했다.

캠프 첫날인 24일(토)은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입촌식을 갖고 남광희 대구지방환경청장으로부터 “낙동강살리기사업”과 관련한 특강을 듣고 봉화로 이동 이나리 강변에서 래프팅 등 수상탐사를 마친 후, 안동 와룡면에 위치한 안동예절학교에서 여정을 풀고 부모와 함께 캠프파이어를 가진다.

둘째 날에는 자기 주도적 학습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참여 청소년들의 특기정석에 대한 검사도 실시한다. 또한, 참여한 부모님에 대해서는 올바른 자녀학습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이어서 주변 생태체험을 한다. 그리고 탐사단은 현재 낙동강살리기사업이 진행 중인 칠곡보를 방문 사업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본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의 참모습을 찾고,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낙동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밝은 미래의 낙동강의 모습을 조망하는 계기는 물론, 예절교육 등 전통문화를 체험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교육과정이 개편되고 입학사정관제의 도입 등으로 청소년들에 대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만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활성화를 비롯해, 계획되고 있는 역사·문화체험 캠프 등을 보다 내실화하고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보건복지여성국 여성청소년가족과
과장 박동희
053-950-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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