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4분기 관광객 8.4% 증가

춘천--(뉴스와이어)--금년도 2/4분기 중 강원도내 관광지를 찾은 내외국인 방문객이 지난해 동기대비 1,217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서는「관광지 방문객 보고통계작성 및 운영지침(문화체육관광부)에 의거 금년 2/4분기 도내 지정관광지, 관광휴양지, 골프장 등 362개 지점에서 관광지 방문객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14,397천명 대비 1,217천명(8.4%) 증가한 15,614천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금년 상반기(1~6월) 중에는 28,640천명이 다녀가 지난해 동기와 대비(27,068천명)하면 5.8%가 증가하였다.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이 증가한 주요요인으로는 전년도 미국발 경제위기에서 벗어나 국가경제가 안정을 되찾아 그동안 국민들의 관광 기대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우리도를 찾는 관광객이 큰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신종플루의 확산을 우려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기피함에 따라 위축되었던 단체관광이 활성화되면서 콘도와 유스호스텔 등을 찾는 수학여행단과 대학교 동호회 등의 단체관광객 증가가 두드러졌다.

더불어 지난 ’09. 7월 개통된‘서울~춘천~동홍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춘천·홍천 뿐만아니라, 인근 화천·양구 등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상반기 중 강원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80천명으로 이는 전년동기 222천명 대비 25.9%가 증가된 것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10.5월현재 전년대비 5.4% 증가)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도가 정부의 ‘한국방문의 해’사업과 연계한 타겟시장별 맞춤형 전략적인 마켓팅의 결과이고 특히 ‘DMZ생태관광체험’, ‘인센티브관광’,‘단오체험’ 등의 관광상품을 해외에 판촉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도에서는 하계휴가철이 본격화됨에 따라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 증가 추세가 대폭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도민들의 친절, 청결, 질서, 신용 4대운동이 도민운동으로 자리잡 도록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동해안, 산간계곡 등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강원도 이주익 관광진흥과장은 “최근 한국관광문화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금년 국민들의 하계휴가 여행목적지로 단연 강원도를 1위(33.4%)로 꼽고 있고, 한국교통연구원에서도 동해안과 강원내륙권에 40.8%가 찾을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3/4분기에는 관광객 증가세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광객 환대서비스 강화 등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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