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0. 6월말 주민등록인구통계 공표
부산시의 인구 및 세대수는 3,566,437명, 1,330,551세대(내국인)이며, 남자 1,774,571명(49.8%), 여자 1,791,866명(50.2%)으로 내국인 세대당 인구는 2.7명이다. 외국인 수는 31,615명으로 남자 17,850명, 여자 13,765명으로 총인구의 0.9%를 차지하였다.
이는 부산시의 인구가 2009년말 대비 7,903명(△0.22%), 전년 동월 대비 18.661명(△0.52%) 감소한 것으로, 지난 2002년을 기점으로 인구감소세가 점차 둔화되어 최근 10년간 가장 낮은 인구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세대수는 6,780세대(0.5%)가 증가하여 단독세대가 늘어나는 사회구조를 반영하고 있다.
내·외국인을 구분하여 분석해보면, 2010년 상반기 내국인 감소율은 0.23%로 이 추세대로라면 연말에는 전년(△0.60%)에 비해 낮은 감소율이 예상된다. 또, 외국인의 경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다 경기불황 등으로 지난해 감소한 이후 소폭 회복(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내국인 감소율 : 2003년 △1.04%, 2004년 △0.68%, 2005년 △0.77%, 2006년 △0.72%, 2007년 △0.68%, 2008년 △0.64%, 2009년 △0.60%, 2010.6월 △0.23%,
※ 외국인 증감률 : 2003년 15%, 2005년 9.8%, 2007년 18.2%, 2009년 △0.6%, 2010.6월 1.0%
지역별 인구분포를 살펴보면, 자치구·군당 평균 인구수는 22만3천명이며, 해운대구가 425,332명(시 전체의 11.9%)으로 가장 많고, 중구가 49,552명(시 전체의 1.4%)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읍·면·동당 평균 인구수는 16,588명으로 기장군 기장읍이 52,113명으로 가장 많고, 금정구 금성동이 1,190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인구통계는 지난 2010년 6월 30일 24시 현재를 기준으로, 7월 1일부터 16일까지(16일간) 주민등록·외국인 등록표상에 등재된 내·외국인 수를 산정한 것으로, 인구변동·연령구조 및 세대변화 파악 등 세부자료를 생산하여 시 및 자치구·군의 자치행정 수행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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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7일 1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