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IVI, ‘어린이 G20 글로벌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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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
2010-07-26 10:09
서울--(뉴스와이어)--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 소외계층 아이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어린이 G20 정상회의가 세계 시민교육을 위한 다문화 캠프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국내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는 다국적 기업인 암웨이가 후원하는 ‘아이사랑 원바이원 어린이가 건강한 세상 만들기 (I Love One By One with I V I)’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시민교육캠프(Kids G20 Global Camp)를 7월 26~28일 강원도 횡성 소재 현대성우 리조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캠프에서는 전국 18개 복지관에서 선발된 300여 명의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참가하여,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보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상황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해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3-6 학년으로 구성된 참가 어린이들은 G20 국가들을 대표해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빈곤과 환경오염 문제 등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보는 체험행사와 포스터 및 슬로건 제작 등을 진행한다.

또 IVI의 마이클 군 사무차장의 격려 영상메시지 방영에 이어, 마크 비티(Mark Beatty) 박사는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도국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는 IVI 과학자가 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더불어 이 행사에서는 오까리나 연주, 재즈댄스, 어린이 난타 등의 공연과 수중올림픽 등 다양한 문화 및 스포츠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동심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IVI의 손미향 자원개발마케팅 본부장은 “소외계층 아이들이 IVI 본부를 방문해서 개도국 아이들의 상황을 설명해주면 흔히 ‘나도 커서 저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꿈을 말하는 것을 보며 이 캠프를 준비했다”며, “그동안 주로 주위로부터 도움을 받아온 국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자기보다 더 어려운 처지의 개발도상국 친구들을 도울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깨닿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암웨이는 지난해 12월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문화체험 기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원바이원(I Love One By One)' 사업을 공동 진행하고자 IVI에 50만 달러를 후원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ivi.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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