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DNA 칵테일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수원--(뉴스와이어)--“엄마랑 아빠랑 DNA 칵테일 만들어요.”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가족을 위해 국립과천과학관에서 ‘DNA 칵테일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3시, 과학관내 생명과학실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딸기, 드라이진, 파인애플주스, 설탕 등을 이용해 딸기에서 직접 DNA를 추출하여 칵테일 만들기를 체험하고, GMO(유전자변형생물)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는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으로 성인이 포함된 가족 단위로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국립과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torium.go.kr)에서 매회 30명씩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 서석철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직접 DNA를 추출해보는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과학적 탐구심도 고취시키고 농업생명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
서석철 과장
031-299-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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