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선 관세청장, 2개월간 릴레이 ‘사랑의 밥퍼’ 행사 시작
이번 행사는 관세청 고위공무원 8명이 1주일에 한곳씩 총 8곳의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1,300여명을 찾아‘삼계탕에 사랑의 날개를 달아’밥퍼주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 청장은 첫 번째 주자로서 부인과 함께 대전 대덕구 법1동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기초생활수급 대상 독거노인, 어린이 등에게 사랑의 삼계탕을 배식·배달하였다.
이날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면서 거동이 불편하고 정부지원금으로 생활하는 독거노인 35명에게 준비한 삼계탕을 직접 배달하였고, 거동이 가능한 독거노인 165명을 복지관으로 초청해 사랑의 삼계탕을 배식하였다.
또한, 기초생활수급대상 세대의 어린이 50명에게도 직접 마련한 삼계탕을 배식하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복지관 자원봉사자들과 점심을 같이하고 “여러분처럼 봉사가 생활이 되어있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진다면 우리 사회는 사라져가는 情을 되찾고 더욱 따뜻해 질 것이며 특별한 행사때가 아닌 생활속에 사랑나눔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주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이에 앞서 윤 청장은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 독거노인을 위한 의류 300점과 식료품을 기증하였다. 의류는 소외계층을 위한 인도적 차원에서 상표권자의 동의와 관할 검찰청의 승인을 얻어 의류에 부착된 가짜상표를 제거한 후 전달하였다.
한편, 이달 28일 두 번째 주자인 이대복 관세청 차장이 대전 용두동 소재 성락사회복지관을 부인과 함께 찾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어린이 등 170여명에게 삼계탕을 배달·배식하고 생활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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