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팝스오케스트라, 어린이대공원 내 숲속의무대에서 연12회 무료공연
- 8월13일 공연을 시작으로 하반기 6회 공연계획 확정
- 공원 내 공간을 활용해 저비용 고효율의 문화공연 유치추진
이를 계기로 시민고객들이 어린이대공원 하면 떠올릴 수 있는 브랜드 오케스트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공원에서 수준 높은 무료공연을 안정적으로 유치하고, 공연단체는 연습 및 공연개최를 위한 연습실 등 404.28㎡(연습실 219.45㎡, 사무공간·창고 33.33㎡, 샤워·탈의실 105.3㎡, 다용도실 46.2㎡)을 무상사용하는 방식이다.
공원에서의 지속적인 활동을 기반으로 공원과 문화단체가 협력하는 방식은 최초로 시도되는 일이다.
미국의 경우 독립기념일이면 시카고시 밀레니엄파크 야외무대에서 독립기념일 등에 공연을 하는 시카고심포니나 보스턴시 찰스강변 해치쉘(Hatchshell)에서 공연하는 보스턴심포니 등이 있지만 이들 단체들은 모두 자신의 공연장을 가지고 있어 공원과는 비정기적으로 공연을 개최하는 수준이다.
숲속의무대는 시카고 밀레니엄파크(Jay Pritzker Pavilion)와 비교될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8,000석 규모의 우리나라 대표 야외공연장이다.
1973년 어린이대공원 개장당시 건립된 기존의 야외음악당을 새롭게 확대 건립해 2009년 5월 5일 문을 열었으며, 공연장 지붕은 까치가 날아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1988년에 설립된 서울팝스는 단원만 70명(비상근30명 포함)으로 구성되어 22년간 3,000회 이상 공연을 개최해 오케스트라 최다연주부문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우리나라 대표적 민간오케스트라다.
어린이대공원과 서울팝스는 숲속의무대의 이용활성화를 위하여 2년간 숲속의무대 지하연습실을 사용하며 매년 12회 무료공연을 개최한다.
연주되는 장르로는 클래식을 시작으로 재즈, 뮤지컬 갈라 콘서트, 브라스 콘서트, 힐링음악, 트롯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을 재미있게 연주하여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감 있게 다가갈 것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오케스트라 연습장면을 공개하여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의 욕구를 채워주고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는 8.13(금) 저녁 7시 “한 여름밤의 달콤한 재즈 콘서트”를 시작으로 총 6회의 무료공연을 개최한다. 이어 8.28일(토) 18시 “생생 내 몸 찾기 힐링음악 파크 콘서트”가, 9.9(목)에는 “스파클링 뮤직파크 뮤지컬 갈라페스티벌”이, 10.15(금)18시 “팡팡 뮤직 브라스 콘서트”가, 10.16(토)18시 “딜리셔스 팝스클래식 펀펀 트롯 파티”가, 11.6(토)17시 “늦가을의 공원에서 재즈를 맛보다” 가 개최되어 공원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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