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솔리언 또래도우미 하계캠프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7월26일부터 29일까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경상북도 솔리언 또래도우미 하계캠프”를 개최한다.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솔리언 또래도우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기성장과 우의를 다지며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율성과 모험심, 협동심을 배양한다.

“경상북도 솔리언 또래도우미 양성” 사업은 학교 내 전문상담자의 부족문제나 시간적·공간적 문제를 해결하고, 또래집단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이점을 극대화하여 학교 내에서 청소년 문제해결의 첨병 역할을 담당하기 위하여 마련된 사업이다.

현재, 경상북도는 도내에 운영되고 있는 11개 시·군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 청소년들 중 자질이 있으면서 활동에 대한 동기가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선발 솔리언 또래도우미로 양성하고 있다.

또한, 2000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이 사업은 도내 82개 중·고등학교에서 약2,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학교에서 또래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사이버상담, 학습도우미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부모님께 털어놓기 어려운 고민들을 들어주는 또래들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지지자로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솔리언 또래도우미 하계캠프에서는 도, 11개 지역의 솔리언 또래도우미,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하며, 모둠활동, 체험 및 활동, 교류의 장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모둠활동의 장에서는 최근 청소년문제의 한 영역으로 크게 이슈화되고 있는 인터넷중독 예방을 위한 인터넷 사용조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터넷의 긍정적, 부정적 기능을 인식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인터넷을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기관리 능력을 훈련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또래들의 모범적인 모델링 역할을 하기 위해 솔리언 또래도우미들의 자기성장에 일차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더불어 인터넷 과다사용을 하고 있는 친구들의 조기발견과 개입방법 훈련,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 전문기관에 대한 정보습득을 통해 또래들을 위한 조력자로서 솔리언 또래도우미들의 역량강화와 앞으로의 또래상담 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체험 및 활동의 장에서는 주변 도산서원, 경상북도산림박물관 등 자연과 문화체험과 더불어 래프팅,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서로 간의 교류와 협동심을 배양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최근 청소년 문제의 저연령화, 아동·청소년 통합정책 추진 등을 반영 지금까지 도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었던 솔리언또래도우미 사업을 올해부터 초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하여 또래 지지망 구축강화를 통해 청소년문제 예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보건복지여성국 여성청소년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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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950-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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