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노상도교수팀, 미국 PLM World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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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2005-05-09 10:19
서울--(뉴스와이어)--성균관대학교 노상도교수(盧相道· 시스템경영공학부)가 이끄는 PLM연구팀(김건연 김유석 이주연 윤태혁)이 미국의 텍사스에서 열린 CAD/CAM/CAE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Go PLM Enigeering Excellence Award')을 6일 현지에서 받았다.

한국대학의 교수 연구팀이 PLM분야에서 세계의 유력단체로부터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노상도교수팀은 “생산 디지털목업과 디지털공장의 구축과정‘이란 제목으로 공장의 설비들에 대한 설계와 3차원 모데링, 인간공학적 해석, 디지털공장의 구축과정과 결과를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하여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PLM은 ‘제품 수명주기 관리’를 뜻하는 Product Lifecycle Management의 약자로 CAD/CAM, CAE 디지털생산, PDM 등을 아우르며, 제품기획 설계 등의 개발업무 지원과 생산 및 제품의 유지보수까지 포괄하는 통합적 정보관리이다.

한편 이 대회를 개최한 PLM World는 전세계 기업, 대학, 연구소등에 소속된 22,000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PLM분야의 세계 최대 단체로.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HP, Dell, UGS PLM Solutions, Adobe등 세계 유수의 회사들이 후원하고 있다.

CAD/CAM/CAE 경진대회는 PLM World가 주관, 3차원 제품 설계/해석/생산분야의 사례중 학생들이 수행한 우수한 프로젝트를 매년 선발, 시상한다. 올해에는 성균관대학교가 최우수상(1위)을, Kettering대학교가 우수상(2위)를, 미국 Southern Illinois대학이 우수상(3위)을 수상하였다.

제조업의 사활이 걸린 핵심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PLM분야는 국내에서도 1990년 한국IBM등이 주도하는 ‘PLM 솔루션 사용자모임’이 결성돼 15회째 대회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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