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디토 카니발’ 개최
2009년 디토 페스티벌에서 첫 번째 패밀리 클래식으로 선보인 <디토 카니발>은 페스티벌의 오프닝을 열며 관객들의 흥분과 탄성을 짓게 한 바 있다. 스크린으로 보여지는 애니메이션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디토 카니발>은 연주를 하는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 곳곳에서 입체적으로 등장하는 다양한 영상 속에서 음악, 비주얼 아트, 퍼포먼스가 이뤄내는 환상의 하모니를 경험할 수 있다.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 아래 벽을 타고 내려오는 ‘거북이’, 뒤뚱거리는 ‘코끼리 발자국’, 수족관의 ‘물고기’까지 실제 동물원에 온 듯한 즐거운 착각을 불러일으켜 줄 것이다.
<디토 카니발> 2010을 채울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그리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다. 각 음악가의 대표작이자, 모든 연령층의 관객으로부터 변함없이 사랑 받고 있는 곡들이며 디토 멤버들이 어릴 적부터 즐겨 듣던 가장 친숙한 음악들로 앙상블 디토의 첫 음반 레퍼토리로도 관객들과 만났다.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는 모차르트가 작곡한 13곡의 세레나데 중에서 가장 뛰어난 곡으로 명랑하고 우아한 멜로디로 인해 널리 알려져 인기가 높은 작품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누구나 가장 먼저 떠올리는 ‘호두까기 인형’,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과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와 함께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의 특징을 혁신적이고 그리고 또 흥미롭게 소개한 작품으로 평가되는 ‘동물의 사육제'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주로 채워질 것이다.
또한 앙상블 디토 멤버 리처드 용재 오닐이 영상 해설자로 출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곡부터 공연과 음반 모두 직접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영상해설자로 클래식 음악의 재미와 이해를 더한다.
<디토 카니발> 2010과 함께 할 디토 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을 보다 많은 사람과 즐겁게 나누고자 다양한 무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적 유연성을 겸비한 오케스트라다.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클래식의 향연을 새로운 시도와 함께 하는 <디토 카니발> 2010에 더없이 잘 맞는 파트너가 될 것이다.
○ 일 시 : 2010년 8월 14일(토) 오후 4시
○ 장 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출 연 : 지휘/이병욱, 연주/디토 오케스트라 & TIMF 오케스트라
영상해설/리처드 용재 오닐
○ 프로그램: 모차르트_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차이코프스키_호두까기인형
생상스_동물의 사육제 & 영상 퍼포먼스
○ 티 켓: 일반 2만원 (학생 50%할인)
○ 관람등급: 만 6세 이상 관람(부모동반 관람시, 48개월 이상 관람가)
○ 예매문의: 엔티켓 1588-2341, 인터파크 1544-1555, 티켓링크 1588-7890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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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종합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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