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행프로젝트, 동생들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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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7 11:23

서울--(뉴스와이어)--‘09년부터 서울시가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동행(동생행복도우미)프로젝트는 초·중·고 학교현장에서 동생들의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처음 출범시킨 서울형 교육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대학을 다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순수 무료 자원봉사 활동이며, 대학생들이 가진 전공과 특기를 살려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동생들에게 방과후 교과목 학습지도와 예체능 특기적성 지도 등을 하는 ‘재능 나눔’ 활동으로 기존의 교육복지 정책들과 차이를 갖는 ‘신개념 복지 사업’이다.

동행프로젝트는 대학생 96%가 봉사활동에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참여 할 것’이라고 답한, 대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자원 봉사활동 으로, ‘10년 상반기에만 5천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7만여명의 동생들의 행복을 도왔다.

실제로 1학기 동행프로젝트가 끝난 뒤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가 대학생들의 96%가 봉사활동에 만족한다고 하였고, 지속적으로 참 여할 것이라 밝혔으며, 참가학교의 99%가 학생들에 도움이 되며, 프로그램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 여한 초중고 학생들의 85%가 자신감이 생겼으며, 81%가 꿈이 생겼 다고 하였다.

한편, 서울시 동행(동생행복도우미)프로젝트는 1여년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사례집을 발간하였다. 이는 한 학기 이상 동행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 교사, 학생의 활동 사례 36편, 동행 자작시 3편, 7행시 7편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에 처음 발간한 동행활동 사례집은 대학생 봉사자들의 봉사활동 경험과 평소 느낀 점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쓴 내용들을 모아 발간하였으며, 대학생 동행 도우미들을 통해 동생들의 꿈과 목표가 생기고, 공부가 싫거나 여건이 되지 않았던 동생들이 변화해가는 사례들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대학생들도 동행을 하면서 시간을 더 아껴 쓰고 활기차고 성실한 삶을 살게 되는 정신적인 성취감과 나눔과 봉사가 앞으로의 삶을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 “진정으로 물질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는 봉사의 힘을 느끼게 된 것이다.”(동행사례집 중)

‘10년 하반기 모집은 8월 10일부터 9월 3일까지로 동행홈페이지 (www.donghaeng.seoul.kr)에서 바로 신청가능하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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