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통문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전통문양 디자인 콘테스트는 해마다 다양한 소재와 아이디어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는 등, 디자인 산업의 새로운 장르로 발전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전통문양디자인 콘테스트의 주요 입상작을 보면 대상에는 “울산반구대암각화“를 출품한 영진전문대 김주현씨가 문화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 울산광역시 언양읍 대곡리에 위치한 국보 제 258호 ‘반구대 암각화 유적’을 소재로 한 선사시대의 기록수단으로 당시 사람들의 수립, 어로, 생활을 담고 있는 사실적인 장면들과 많은 동물그림들이 새겨져 있는 선사미술이다. 선사시대의 조형성이 두드러진 유적으로써 그 시대의 다양한 모습이 문양으로 잘 나타나 있어 이를 패턴화 다양한 상품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의 아름다운 색과 화려한 모양을 활용하여 문양을 디자인한 작품.
상금 300만원과 함께 경상북도지사상이 주어지는 금상에는 “책가도”을 출품한 상명대학교 김소영씨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캐릭터디자인 공모분야는 경북만이 가진 신라, 유교, 가야문화, 지역의 특산품 등의 특성을 형상화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는데 △일반부문 대상으로 “길선비와 영남옛길”를 출품한 대구대학교 이지현씨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여 경상북도지사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상금 300만원과 함께 경상북도지사상이 주어지는 금상에는 “독도수호 육해공”을 출품한 전창진씨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학생부문 대상에는 “최무선과 신기전 ”을 출품한 대구중앙고등학교의 송병호군이 차지하여 영남대학교 총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수상작품을 활용한 디자인 자료집 발간·CD제작 디자인 개발이 어려운 대구·경북지역의 중소기업체 등에 제공 젊은 층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번 수상작품과 역대 수상작품 26종70여점을 견본상품(에코백, T셔츠, 패션소품 등)으로 제작·전시하고 인기도를 측정하여 인기가 높은 제품을 대상으로 컬러엔디자인위크(‘10.9.2~4) 및 대구패션페어(’10.11. 4~6)에서 전시, 바자회를 개최 수익금은 불우이웃 사랑나누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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