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행복나눔재단,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나눔의 집’ 에 물품지원·노력봉사 등 사랑 전해

서울--(뉴스와이어)--7월 20일, 충주에 있는 ‘나눔의 집’이 모처럼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하 재단)에서 시설 장애우들을 위한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100여명의 나눔의집 장애우들과 충주시 관계자, 재단 자원봉사자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 21개의 수납장과 세탁기 전달 ▲ 120명이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기저귀 지원 ▲ 자원봉사자 정서프로그램 지원 및 시설 청소 등의 노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본재단 이사장 조용기 목사는 당일 진행되는 충주시 복음화 대성회에서 말씀을 전하기에 앞서 충주에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고자 중증장애인 시설인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나눔의 집’ 21개의 장애우방에 있는 낡고 비좁아 쓰기 어려운 수납장을 방에 알맞은 크기인 붙박이장으로 만들어 방공간과 수납공간을 고려해 지원하며, 세탁기(10Kg) 10대, 120명이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기저귀를 지원하게 된다. 하계기간 하루에 3~4번씩 빨래를 해야 함으로 인해 시설의 세탁기 수명은 2년을 채 넘기지 못하며, 하루에도 3개 정도씩 사용해야 하는 기저귀의 수량과 금액도 만만치 않음을 고려해 맞춤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당일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시설의 정서프로그램지원, 시설청소, 간식 배식 및 보조 등의 노력봉사도 진행했다.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나눔의 집’은 1950년 전신인 ‘춘광애육원’으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10세 이하부터 40세 이상까지 120여명의 남녀장애우와 60여명의 직원들이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 1994년도에 신축하여 이전한 이후, 현재까지 17년을 지내오면서 목돈을 마련하기 어려워 수납공간 및 어떤 시설도 손을 대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재단은 ‘나눔의 집’ 外 4천여만원을 들여 충주시의 추천을 받은 9가정에 주택개보수를, 10가정에 생활지원금을 200가정에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은 충주복음화성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재단은 충주시에 총 8천여만원을 지원하여 사랑과 행복을 나누게 된다.

나눔의 집을 방문한‘조용기’사랑과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는 여기서 잠시 봉사를 하고 가지만 이곳에 상주하며 사랑의 수고를 감당하고 계시는 나눔의 집 원장님과 직원 분들에게 하나님께서 하늘의 큰 상급을 예비하셨을 줄 믿는다”면서 “하나님께서 더욱 힘을 주셔서 장애우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해 가시길 기도한다”고 권면했다.

‘박만원’나눔의집 원장은 “1994년도에 신축해 이전한 이후 현재까지 17년을 지내오면서 목돈을 마련하기 어려워 수납공간 및 어떤 시설도 손을 대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번 사랑과행복나눔의 지원을 통해 시설에 계신 장애인분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돼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로 참여한 여의도순복음교회 맹명희 권사는 “봉사자들의 도움 없이는 혼자 밥도 먹기 힘든 이들을 보며 마음이 너무 짠하고 안타까워서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데 계속 눈물이 났다”면서 “짧은 시간 봉사를 했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밝혔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은 2008년 창립이래 지금까지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7,000여가정을 도왔다. 특히,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중증장애인의 이사지원과 편의시설개보수, 무료 빨래방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전국을 순회하며 소년소녀가장·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집’ 사업, 주택개보수,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ove-n-happin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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