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해수욕장 피서객으로 북새통
해수욕장별로는 ▲대천이 352만4,47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춘장대 62만7,000명 ▲꽃지 25만2,050명 ▲무창포 22만500명 ▲만리포 17만7,086명 ▲신두리 7만3,940명 ▲몽산포 5만8,820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가장 많이 이용객이 증가한 곳은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으로 올해 7만3,940명이 방문해 지난해 2만1,730명에 비해 240.3%나 증가 ▲서천군 춘장대가 62만7,000명이 방문해 전년 24만9,500명에 비해 151.3%가 증가해 그 뒤를 이었다.
충남도는 해수욕장 개장 초 좋지 않은 날씨와 최근의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이렇게 증가한 이유는,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과 더불어 △서해안 고속도로와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등 도로여건상 도내 해수욕장 진입이 용이하다는 점 △대천해수욕장의‘머드 축제’, 몽산포해수욕장의‘세계여자비치발리볼 대회’, 만리포해수욕장의‘비치골프 대회’, 춘장대해수욕장의‘비치사커 대회’등 해수욕장별 특성에 맞는 이벤트 개최 및 차별화된 운영 및 △피서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쓰레기 적기수거, 부당 요금 안 받기 등 현장 행정위주의 해수욕장 관리 노력 등을 주 요인으로 보고 있다.
충남도와 시·군에서는 앞으로 남은 여름철 휴가기간 중, ▲몽산포 모래조각 경연대회(7. 31), 청포대 서해어살문화축제(7. 31), 만리포 바다수영대회(8. 7) 등 계층별 피서객 수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피서객에 불편과 짜증을 주는 부당요금 등의 상혼 근절을 위해 사회단체 등과 주민 계도활동을 강화, 해수욕장번영회 등을 중심의 자율적 실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는 이달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날씨만 뒷받침이 된다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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