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진내 300리 물길투어 청사진 시민과 소통자리 마련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는 개별적으로 추진된 수변공간을 연결하여 그린웨이로 조성하는 어진내 300리 물길투어 기본구상(안)이 마련됨에 따라 시민의견 및 관계기관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0. 7. 28일 인천종합문화예술 회관에서 시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된 수변공간 전체를 연계시킨다는 인천광역시의 참신한 계획에 많은 시민들과 시민단체, 관계기관에서 참석하여 열띤 관심과 참여 속에 공청회를 마쳤다.

정무부시장은 이날 공청회에서 어진내 300리 물길투어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시민, 민간단체, 기업체, 행정기관 모두의 적극적인의견개진과 참여시에 제되로된 수변공간이 만들어지고 그린웨이로 조성되어 인천이 친환경적 생태도시로 발전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인천광역시가 마련한 기본구상(안)에 따르면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되었던 수변공간을 송도 워터프런트 100리길, 청라워터프런트 200리길로 나누어 추진하며 워터 프런트별 단절구간을 숲길, 산책로, 갈대숲 등으로 연결 하여 시민이 하천, 해변, 유수지, 운하 등 수변공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특히, 구간별 테마를 설정하여 송도워터프런트는 연인, 가족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바라보고 느끼며 걷고 싶은 “낭만나들이”로 테마로 설정 하여 노을과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갯골유수지, 도심속에 철새가 날아드는 승기천, 반딧불이가 함께하는 장수천, 바다와 함께 하며, 낭만이 있는 소래로 구상하는 등 인천 남측 수변공간이 갖은 의미를 살리는 계획이 구상되었으며 청라워터프런트는 “기분좋은 나들이”를 테마로 하여 창포꽃이 하늘거리는 공촌천, 아라뱃길을 상징하는 청옥빛 소풍, 자연과 이야기 하면서 걷고 싶은 굴포천을 의미하며 특색있는 공간을 조성, 연결시켜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인천광역시는 공청회에서 제안된 시민 및 관계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본구상(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약 200억 사업비(장수천 하류구간 150억, 기타 50억)를 투자해 단절구간에 대한 연결사업을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시민들, 단체 대부분은 어진내 300리 물길투어가 여가공간이 부족한 인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과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하였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청 물관리과
하천환경담당 한창삼
032-440-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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