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월,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수 전년 동월대비 251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 ‘08년 전국사업체조사를 모집단으로 한 잠정치로 ’09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를 토대로 한 확정치는 금년말에 발표 예정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와 기타종사자는 증가하고, 임시·일용근로자는 감소하였다.
상용근로자는 11,415천명으로 전년 동월(10,877천명)대비 538천명(4.9%) 증가하였고, 임시 및 일용근로자는 1,784천명으로 전년 동월(2,073천명)대비 289천명(13.9%) 감소했으며, 기타종사자는 595천명으로 전년 동월(594천명)대비 1천명(0.2%) 증가하였다.
※ 기타종사자: 일정한 급여 없이 봉사료 또는 판매실적에 따라 판매수수료만을 받는 자와 업무를 습득하기 위하여 급여 없이 일하는 자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은 감소하고, 300인 이상은 증가하였다.
300인 미만 사업체 근로자는 11,27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2천명(1.5%) 감소하였으며, 300인 이상은 2,51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22천명(20.1%) 증가하였다.
산업별로는 전년동월과 대비하여 하수폐기(21.6%), 제조업(14.7%), 운수업(13.4%) 등은 근로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음식숙박업(-31.2%), 사업시설업(-7.3%), 건설업(-7.3%)은 근로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빈 일자리 동향>
‘10.6월말 현재 빈 일자리수는 189천개, 빈 일자리율은 1.4%로 나타났다.
빈 일자리수는 전년동월(170천개)대비 11.2% 증가했으며, 빈 일자리율은 전년동월(1.3%) 대비 0.1%p 증가했다.
※ 빈 일자리 : 현재 비어있을 뿐 아니라 1개월내에 채용이 가능한 일자리
※ 빈 일자리율 : 전체근로자수와 빈 일자리수의 합 대비 빈 일자리수
빈 일자리 1개당 실업자수(실업자수/빈 일자리수)는 4.6명으로 전년동월 5.6명에 비해 1.0명 감소하였다.
※ “빈 일자리 1개당 실업자수”는 경기가 회복되면서 빈 일자리수가 증가하거나 실업자수가 감소하면 줄어들고, 반대의 경우에는 늘어남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직은 빈 일자리수와 빈 일자리율 모두 증가했으나, 임시·일용직은 모두 감소하였다.
상용직의 빈 일자리수는 148천개, 빈 일자리율은 1.3%로 전년동월대비(118천개, 1.1%) 각각 25.3%, 0.2%p 증가했으나, 임시·일용직의 빈 일자리수는 41천개, 빈 일자리율은 2.2%로 전년 동월대비(52천개, 2.4%) 각각 21.0%, 0.2%p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과 300인 이상 사업체 모두 빈 일자리수와 빈 일자리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빈 일자리수는 182천개, 빈 일자리율은 1.7%로 전년 동월대비(165천개, 1.5%) 각각 9.9%, 0.2%p 증가했으며, 300인 이상 사업체의 빈 일자리수는 7천개, 빈 일자리율은 0.3%로 전년 동월대비(4천개, 0.2%) 각각 58.9%, 0.1%p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빈 일자리수는 제조업(67천개), 도소매업(27천개), 음식숙박업(25천개), 운수업(14천개)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는 금융업(141.6%), 제조업(47.5%) 등의 빈 일자리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교육서비스업(-75.1%), 공공행정(-31.9%), 건설업(-29.7%) 등의 빈 일자리수는 크게 감소하였다.
빈 일자리율은 음식숙박업(4.2%), 운수업(2.1%), 제조업(2.0%)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과 대비해서는 음식숙박업(1.2%p), 제조업·사업시설· 예술스포츠업(각각 0.4%p) 등이 증가했으며, 교육서비스업(-1.3%p), 하수폐기(-0.4%p) 등은 감소하였다.
<노동이동>
‘10.6월 사업체에 채용(전입)된 입직자는 386천명(입직률 2.9%)으로 전년 동월대비(496천명) 2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년 동월대비 입직자 감소는 ‘09.6월 희망근로로 인한 기저효과로 판단
사업체에서 이직(전출)한 이직자는 407천명(이직률 3.1%)으로 전년 동월대비(465천명) 1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발적 이직자는 267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285천명) 6.2% 감소했으며, 비자발적 이직자는 112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151천명) 25.4% 감소하였다.
※ 통상 자발적 이직자는 경기에 순행하고, 비자발적 이직자는 경기에 역행
<시사점>
노동수요측 고용동향도 최근 경기호조에 따라 근로자수, 빈 일자리수 및 빈 일자리율이 증가하는 등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다만, 빈 일자리 1개당 실업자수에서 나타나듯, 전반적인 일자리 상황은 어려운 것으로 판단할 수 있음
미스매치 해소대책을 통하여 빈 일자리를 조기에 채우는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필요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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