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여름캠프 열려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상철)와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 간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천안 소재)에서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지원사업 일환으로 “모이자, 즐기자, 힘차게! 우리들의 2박 3일” 시원한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전국의 장애가정청소년과 대학생 멘토 400여 명은 태조산 트래킹, 작은 운동회, 다양한 스포츠 도전을 통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기자랑과 캔들파이어로 서로를 알고 이해하면서 사랑과 정을 나눴고, 서로의 꿈을 이루기 위한 격려와 각오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우정박물관을 관람하고 고마운 분들에게 편지를 써 고마움과 사랑을 전했다.

남궁 민 본부장은 “단체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높이고 미래에 대해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여름캠프를 개최했다”면서 “함께 뛰고 달리고 넘어지면서 청소년과 대학생이 더욱 친해져 학습과 정서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지원사업’은 우정사업본부가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작년의 두 배인 3억원을 지원한다. 전국 10개 시도에서 부모가 장애인인 청소년 200명을 선발해 자원봉사 대학생을 1대 1로 결연을 맺어줘 1주일에 한 번씩 청소년의 가정을 방문해 학습과 일상생활을 지도해준다.

특히 올해에는 각 가정에 우체국 희망플러스 매칭펀드 통장을 개설해 교육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장애가정이 매달 1만원을 적립하면 우정사업본부도 같은 액수를 지원한다. 또 전국 주요 우체국에서 금융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경제·금융에 대한 올바른 지식도 알려준다. 우정사업본부는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멘토의 사랑과 보살핌 속에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apost.go.kr

연락처

우정사업본부
금융총괄팀장 정진용, 사무관 이석로
02-2195-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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