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18회 조선일보 환경대상’ 수상
‘제18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은 지난 4월부터 5월 14일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체, 공공기관, 개인을 대상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추천 접수하였다.
유공자 추천은 환경경영대상, 환경실천대상, 환경기술대상, 저탄소녹색대상, 환경교육대상 등 5개 부문으로 구분, 접수했다. 수상자는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등의 예비심사를 거친 후 최종 본선 심사(위원장 : 정원식 전 국무총리, 문정호 환경부차관, 한삼희 조선일보 논설위원 등)를 통해 결정됐다.
심사위원회에서 울산광역시(시장 박맹우)는 1996년 당시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가 11ppm 수준의 죽음의 늪이었던 태화강의 수질을 작년엔 1등급 수준(평균 2ppm)으로 개선하는 데 성공하였고, 그 과정에서 울산시가 시민·NGO·지역기업체 등과 함께 ‘에코폴리스 울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대표적 공해도시에서 친환경생태도시로의 변화, 발전을 위해 시민, 기업 및 정부 등 지역내 모든 가용역량이 함께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에코폴리스범시민운동의 추진 등 친환경도시경영의 성공이 오염하천 태화강을 4대강사업의 선도적 표준생태하천 모델로 단기간에 부활, 등극케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음도 인정하였다.
또한, 악취로 코를 싸잡아 매야 했던 태화강은 지금 6년째 ‘전국 수영대회’가 열리고, 평일에도 1만5,000여명의 시민이 강변에서 여가를 즐길 정도로 크게 변한 수생태복원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였다.
울산시는 2004년 에코폴리스 울산선언으로 친환경도시 울산을 위해 각종 개발계획을 입안할 때부터 환경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공해도시 이미지에서 친환경 생태도시 이미지로 탈바꿈해왔다.
특히, 악취가 심하던 태화강을 살리기 위하여 마스트 플랜을 수립하여 수질개선 및 수량 확보,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친수 수변 공간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하여 죽음의 강에서 생명력이 넘치는 생태 하천으로 복원했다.
한편 시상식은 7월 29일 오전 11시 조선일보사 본사 편집동에서 조선일보사장, 환경부장관, 심사위원장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환경정책과
주무관 김병조
052-229-3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