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호교~반천교 일원에서 ‘은어’ 발견
울산시는 최근 태화강에 하천과 연근해를 회유하는 ‘은어’가 무리져 유영하는 모습이 삼호교~반천교 일원에서 골고루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개체수는 대략 1~2만여마리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되며 체장은 15~20cm 정도이다.
은어(바다빙어목 바다빙어과)는 대부분 하천에서 생활하지만 아주 어릴 적에는 바다에서 생활하며 연안에서 겨울을 지내고 강으로 올라오는 일년생 어류이며, 크기는 대개 20cm전후이고 때로는 30cm이상인 것도 있다.
7~8월이면 추성이나 혼인색을 나타내고 9~10월에 산란 후 대부분 죽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은어는 물이 맑은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어류로 연어, 황어에 이어 태화강의 생태적 건강성을 나타내는 또 하나의 지표생물로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연어와 함께 은어 1만마리를 방류했으며, 올해3월에도 2만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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