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경쟁이 시작된 하반기 온라인 학생교육 레이스”

- 유독 온라인에서 맥 못추는 학습지 강자 3인방 : 대교-웅진씽크빅-교원

- 메가스터디의 ‘학생/교과교육’ 분야 ‘트리플 크라운’ 달성, 가능할 것인가

서울--(뉴스와이어)--초·중·고 학생들의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온라인 교육 서비스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온라인 시장조사기업 랭키닷컴에서 발표한 7월 셋째주 ‘온라인 교육’ 분야 주간 순위 결과에 의하면, 사교육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초등교육 분야에서는 푸르넷 아이스쿨과 에듀모아, 엠주니어가 상위를 석권했으며, 기존 학습지 시장의 강자라 일컬어지는 대교, 웅진씽크빅, 교원의 온라인 교육 사이트들은 각각 7위(에듀피아), 10위(폴짝닷컴), 8위(프리샘)를 기록해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치를 나타냈다.

반대로 온라인에서 시작하여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한 메가스터디 같은 경우는, 기존 고등부 사이트와 엠베스트(중등), 엠주니어(초등)를 모두 분야 Top 3에 랭크시키며 이러닝 시장 맹주로서의 기염을 토했다. 메가스터디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비상교육의 사이트들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지난 15일에 오픈한 초등교육 전문 ‘아이수박씨’는 한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학습지 3인방을 모두 누르고 일평균 세션방문수 13,967을 기록하며 동분야 6위를 기록했다.

초·중등 분야와는 달리 ‘수능/대학입시’ 분야는 상위 5개 사이트를 중심으로 점유 구도가 비교적 명확해지고 있는데, 이 틈에서 지난해 12월, 언어영역 스타강사 이근갑씨를 공동 대표로 영입하고 사명을 변경한 분야 6위 ‘위너스터디’가 눈에 띈다. 위너스터디의 전신은 2007년에 설립된 엑스터디(유웨이 중앙교육의 자회사)로, 메가스터디가 현재의 위치에 도달할 때까지 당대 최고의 스타강사였던 손주은 대표의 영향이 컸던 만큼, 또 한번 강사출신 대표로서 신화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위와 같이 오프라인에서 기세등등 하던 기업들이 유독 힘을 못쓰고 있는 이유는, 온라인 기반 업체들에 비해 서비스의 특성과 방문자 선호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최근들어 이러닝 전문업체들의 서비스 영역 확장(메가스터디-대학/성인교육, 크레듀-학생교육, 비상교육-초등교육)이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고, 향후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정책과 모바일 인터넷 확산 등의 호재로 학생교육 분야의 이러닝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여 어느 때보다 오프라인 강자들의 자구 노력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한다.

랭키닷컴 개요
대한민국 대표 시장조사기업 랭키닷컴은 2001년 웹사이트 평가/분석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는 모바일 앱까지 분석 영역을 넓혀 디지털 소비자와 시장에 관한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랭키닷컴의 분석 자료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뿐 아니라 아이핀, ISMS 의무대상자 선정 등 정부 IT 정책을 수립하는 근거 지표로 활용된다. 랭키닷컴에서는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이용량을 분야별 순위로 발표해 누구나 쉽게 IT 산업군별 경쟁구도를 파악할 수 있고, 랭키툴바를 설치하면 매주 업데이트되는 웹사이트 순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rankey.com

연락처

랭키닷컴 대외언론홍보
김민정
02-330-8318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