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제유가, 하락

안양--(뉴스와이어)--28일 국제유가는 미 석유재고 증가, 미 증시 약세 등으로 하락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1/B 하락한 $76.99/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7/B 하락한 $76.06/B에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18/B 하락한 $73.18/B를 기록

미 원유 및 석유제품 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침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발표(7.23일 기준) 결과, 미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730만 배럴 증가한 3.61억 배럴을 기록

다우존스 사전조사 결과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17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음

미 휘발유 재고는 전주대비 10만 배럴 증가한 2.22억 배럴, 경유, 난방유를 포함한 중간유분 재고는 전주대비 90만 배럴 증가한 1.68억 배럴을 기록

또한, 경제지표 악화 소식도 유가 하락에 일조

미 상무부가 발표한 6월 내구재 주문실적은 전월대비 1% 감소하여, 예상 밖의 감소세를 기록

블룸버그 통신은 6월 내구재 주문실적이 1% 증가할 것으로 전망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경제동향보고서(Beige Book)를 통해, 미 일부 지역의 성장세가 둔화되었다고 밝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킴

이에 따라 미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39.81p(0.38%↓) 하락한 10,497.88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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