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옹진 ‘위성영상’ 데이타베이스 구축

인천--(뉴스와이어)--인천시는 도심지의 구(區)지역의 위성영상시스템의 구축과 서비스에 이어서 올 4월 접경지역으로 항공촬영이 불가능하였던 강화,옹진 등 군(郡)지역의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촬영·D/B를 구축하여 SOC 및 도시개발계획사업과 연계한 공간정보 및 응용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2002~2003년 480,000천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구지역 면적 1,093㎢에 대한 정사영상을 구입하여 전국 최초로 공간영상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 하여 2004년 7월부터 “Buy Incheon" 과 같은 투자유치의 홍보는 물론이고, 개발계획 수립지원 등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 자료를 내부행정망인 인트라넷을 통하여 제공하여 오다가,

이번에 군지역의 해양면적을 포함한 1,300㎢에 대하여 454,000천원의 예산으로 강화군 전지역 1,150㎢에 대한 정사영상과, 옹진군의 백령, 대청, 소청 연평면 지역 150㎢에 대한 지오영상을 구입하여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한편 옹진군의 영흥, 덕적, 자월, 북도면 등은 항공사진으로 이미지 자료를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간영상정보시스템 구축으로 해양을 포함한 인천시 전지역
2.393㎢에 대한 자료를 제공받아 이용 및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시에서 이번에 구축한 위성영상은 상용으로 운용되고 있는 1m급 IKONOS 위성에서 촬영하여 정밀기하보정과 지상기준점측량 등 현장측량을 통한 좌표를 획득하여 정확도를 확보한 영상으로 3차원의 입체영상과 수치로 표고자료(DEM)를 획득할 수 있는 최신의 영상이다.

이렇게 구축된 위성영상정보시스템은 기존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많은접속건수를 보이고 있는「인천광역시 길라잡이」와 연계하여 인터넷 지도서비스, 주요건물 찾기 등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시민편의 정보는 물론 문화, 관광, 레저 종합개발 및 환경분석에 따른 3차원 경관분석 기능과, 2006년 강화군에 건축되는 역사박물관과 같은 실제지형에 신축할 건물입지선정 분석이 가능하게 되었다. 아울러 각종 도로개설 및 노선계획을 위한 성·절토량의 계산과 도로경관 시물레이션이 가능하게 되어 공사시공시 최적기간과 최선의 노선을 채택하게 되어 노선설계 및 시공에 따른 오류를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인천시의 위성영상정보시스템은 웹서비스를 통한 군·구 관광안내 가이드 서비스, 토지·산림 이용현황 관리자료, 항만과 해안의시설물관리, 연안과 갯벌의 환경오염관리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 윤병상 지적과장은 “인천시 위성영상사업은 전국최초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송도국제도시에 「Buy Incheon」과 같은 투자유치의 홍보, 개발계획수립지원에 필요한 인프라구축으로 다양한 정보공유로 행정의 시너지 효과가 증대되고, 투자예산의 효율성 도모와 새로운 혁신적 부가가치의 창출이 기대된다”며 "이미 미국, 캐나다, 독일 등 선진 외국에서는 각종 기본계획수립 기본자료로 위성영상 자료가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시는 이번에 구축한 위성영상정보시스템을 SOC 및 도시개발
계획사업과 연계한 공간정보 및 응용시스템 서비스를 제공코자 관련 유관부서, 사업소, 강화·옹진군의 관련부서를 대상으로 활용설명회를 지난 5월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바 있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지적과 박현철 (032-440-348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