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05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온게임넷으로 본다

서울--(뉴스와이어)--올 여름 e스포츠 팬들은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릴 월드사이버게임즈 (이하 WCG) 2005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할 한국 최고의 게이머를 가리는 WCG 2005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WCG 2005 Korea Championship)을 온게임넷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WCG의 글로벌 주관사인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이하 ICM, 대표:정흥섭)은 최근 온게임넷과 협의를 거쳐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III 프로게이머 대표 선발전을 위한 별도의 방송 리그를 개최하기로 했다. 7월과 8월 2개월에 걸쳐 진행될 프로게이머 대표 선발전을 통해 스타크래프트에서 6명, 워크래프트III에서 4명의 프로게이머들이 9월 용인에서 개최될 국가대표 선발전에 진출할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경우는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8팀이 참가하여 4팀을 선발하는 국가 대표 선발전 진출자 결정전이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된다. 이 밖에도 국가대표 선발전의 주요 경기들이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WCG 국가대표선발전 운영에 있어서 전년도와 비교하여 가장 큰 변화는 게임전문방송과 공동으로 프로게이머 대표 선발전과 아마추어 대표 선발전을 분리 진행하는 것으로, 이는 “프로게이머들의 경기 부담을 줄이고 아마추어 게이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ICM 관계자는 밝혔다.

아마추어 대표 선발전은 5월 9일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하며, 참가 종목은 WCG 2005 정식 종목인 6개의 PC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워크래프트III: 프로즌쓰론, 카운터스트라이크, 피파 2005, 워해머 40,000, 니드포스피드2) 과 2개의 콘솔게임(헤일로2, 데드오어얼라이브 얼티메이트)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목에 따라 온라인 예선, 오프라인 예선으로 진행 방식을 달리하며, 콘솔 종목은 올해 최초로 Xbox Live를 통해 온라인 예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 III 는 1,2차에 걸친 온라인 예선을 통해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참가 기회를 극대화했다.

아마추어 게이머 대표 선발전의 상위 랭커들은 9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프로게이머 대표 선발전의 입상자들과 WCG 2005 그랜드파이널 진출권을 놓고 한 차례 더 격돌하게 된다.

ICM 정흥섭 사장은 “WCG는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게이머에게 기회가 열려 있다는 점을 주목할 것”을 주문하면서, 이번 한국예선 일정에 대해 “아마추어 게이머들에게도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예선 등 다양한 진출경로를 통해 WCG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대표 게이머를 뽑는다는 데 의의를 둔다”고 말했다.

WCG 아마추어 대표 선발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게이머들은 WCG 한국 공식홈페이지 (kr.worldcybergames.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wcg.com

연락처

김혜영 과장 02-2106-6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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