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월요일 09:00 월급날이다. 김관세씨는 매달 급여의 일부를 소외계층 자활 프로그램인 ‘관세청 나눔 Fund’에 기부한다. 사회적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화요일 12:20 8월 회사 체육대회에 대비하여 김관세씨는 점심식사 후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동료들과 함께 탁구 연습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요일 19:30 김관세씨는 회사와 MOU가 체결되어 있는 대한대학교 관세학과에서 석사과정 수업을 들었다.

목요일 18:30 과회식이 있는 날이다. 김관세씨는 직원 및 그 가족들과 함께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은 뒤, 최신 유행하는 3D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금요일 19:00 업무를 마치고 김관세씨는 명품정장 못지않은 회사유니폼을 입고 사내 미혼직원 만남 프로그램 ‘우리 결혼할까요’에 참가했다. 이번에는 왠지 이상형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토요일 11:00 7월의 우수사원으로 뽑힌 김관세씨는 부모님을 모시고 회사에서 제공하는 孝여행을 떠났다. 경치가 좋기로 이름난 제주도 근처 휴양지에서 김관세씨는 부모님과 함께 모처럼만에 한가로운 여유를 보냈다.

이것은 어느 기업체 광고의 한 부분이 아니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것도 아니다. 바로 관세청(청장 윤영선) ‘오락(五樂)’프로젝트’에 흠뻑 빠진 관세청 직원들의 모습이다.

지난 3월 부임한 윤영선 청장은 취임 이래 지속적으로 어떻게 하면 공직사회에 활력과 흥미를 불어넣고 직원들로 하여금 “일하고 싶은 직장, 보람을 느끼는 일터”로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

이미 대외적인 평가에서 정부기관 1등을 달리고 있는 관세청이었지만 선도기관이라는 자족(自足)의 한계를 뛰어넘어 더욱 선진화된 관세행정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서는 전 직원의 마음을 모아 조직을 결속시킬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조직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어 그 기업만의 고유한 가치를 높이는 일은 모든 CEO들의 바람이자 의무이기도 하다. 그러나 “활력증진”과 “성과향상”이라는 방정식의 해법을 찾는 일은 그리 녹녹치 않은 일이다.

윤 청장은 직원들간의 가치 공유를 통해 그것을 이루어 내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 우리 선조들의 전통적 미덕이기도 한 ‘나눔’이라는 가치에서 그 답을 찾았다.

나눔은 동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달성될 수 있는 가치로, 관세청은 정부기관으로서 본연의 업무와 더불어 나눔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도 수행하고자 한다.

나눔을 1樂으로 하여 관세청 조직문화의 대표브랜드로 정하고 이외에 배려(2樂)·가족(3樂)·여가(4樂)·환경(5樂)의 즐거움을 더하여 ‘활력 넘치는 조직으로의 변모를 위한 다섯 가지 즐거움, 오락(五樂) 프로젝트를 완성하였으며 8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관세청은 직원들의 마음을 얻는 일, 즉 직원들의 행복한 삶이 고품질관세행정서비스의 기반이 된다는 신념으로, 활력 넘치고 생동감 있는 조직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관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차현종사무관
(042)481-7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