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 태권도 캠프’, 아리랑 투데이에서 방영
무주의 한 체육관, 태권도복을 입고 품새 교육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이 눈에 띤다. 기합을 넣고, 여러 가지 태권도 동작을 하고 있는 선수들. 바로 ‘세계 청소년 태권도 캠프’를 찾은 청소년들이다. 강의실로 이동하는 청소년들, 강의실의 빈자리가 채워지자 강단에 하나둘 사람들이 올라선다. 바로 올림픽을 2연패한 중국의 천종과 대한민국의 차동민, 임수정 선수, 그리고 영국의 아론쿡 선수이다.
금메달리스트의 성공담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의에 나선 선수들은 자신들의 훈련 과정과 어려웠던 점들을 이야기한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금메달리스트의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처럼 집중해 듣는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선수들은 자신들이 겪어왔던 얘기를 전한 뒤 청소년선수들과 함께 반딧불체육관으로 향한다. 선수들에게 지도를 받으며, 청소년들이 겨루기 시합을 벌인다. 한 동작 한 동작 꼼꼼하게 살펴보고, 지도해주는 선수들.
태권도를 사랑하는 세계 청소년 에게 후배를 아끼는 마음으로 꼼꼼하게 동작 하나하나 잡아준다. 세계를 무대로 뛰는 선수들을 통해 세계 청소년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다음날, 이른 아침 선수들이 바쁘게 움직인다. 버스가 전주 한옥마을 앞에 멈추는데. 이들이 향한 곳은 전라북도 전주에 위치한 ‘한옥 마을’이다. 태권도가 아닌, 또 다른 대한민국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 한옥 앞에 서서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남긴다. 다음으로 전주전통문화센터로 이동한다. 직접 몸으로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다.
공예체험을 하고, 서툴러도 재밌어 하는 모습이다. 전통문화 체험 시간이 끝난 다음날, 청소년 선수들이 다시 반딧불체육관에 모였다. 품새 교육과 겨루기 지도를 받은 후, 격파 연습이 한창이다. 송판을 차곡차곡 잘 쌓아 놓고, 격파 시범을 보인다. 저녁이 되고, 가진 만찬의 자리. 태권도에 마술을 접목한 ‘태권마술쇼’가 펼쳐진다.
또 여러나라의 민속의상 패션쇼가 이어지는데 캠프파이어가 준비되자 하나 둘 동그랗게 모이는 사람들, 강강술래를 한다. 태권도로 하나가 되는 세계 선수들. 아쉬운 마음에 서로 포옹을 주고받는다. 대한민국 문화의 힘으로 자리한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은 청소년들. 그들이 말하는 태권도와 한국의 매력을 ‘세계 청소년 태권도 캠프’에서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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