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민과 함께 ‘장미 115만본’ 식재
울산시는 오는 9월부터 2013년 4월까지 28억22만원을 투입, 장미 115만본, 덩굴 10만본을 대대적으로 식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구·군 일자리 창출사업을 활용, 오는 9월부터 주요 도로변, 녹지대 등에 장미 7만3000본을 우선 식재하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개인주택, 아파트 등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107만 7천만본의 장미를 추가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는 시민과 함께 하는 식수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민 참여 85만4천본, 공단 주변 기업체 참여 22만3천본을 심을 예정이다.
울산시는 연중 푸르고 아름다운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덩굴식물 100만본 식재사업’을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여 현재까지 옹벽, 방음벽, 아파트 벽면 등에 덩굴식물 149만본을 식재, 삭막한 콘크리트 벽면을 푸르게 녹화 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장미 50만본을 시가지 곳곳에 심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시는 “Beautiful Ulsan 을 위한‘장미 115만본 식재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업의 시작과 사후관리까지 시민과 기업이 주가 되는 실질적인 거버넌스 행정의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사업 효과제고 뿐만 아니라 신 개념 행정수행의 장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울산대공원 110만송이 장미원과 5월에 열리는 장미축제로 인하여 장미가 울산을 상징하는 하나의 매개체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며 “여기에 시가지 곳곳에 붉은색의 장미를 더하면 도심에 심어놓은 녹색덩굴의 풍요로움 속에 장미의 화려함이 더해져 울산만의 독특한 브랜드로의 도시경관을 창출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장미 115만본 식재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7월 30일 오전 10시30분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주재로, 시, 구·군 관계공무원, 5개 공단 공장장협의회 회장 및 간사, 울산상공회의소 경제총괄본부장, 울산시아파트연합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미 115만본 식재사업 추진배경 및 세부추진계획 설명, 구·군 하반기 일자리 창출사업 장미식재 추진, 식재 및 사후관리에 아파트 입주민 협조 당부, 기업체 자발적 참여 협조 등을 내용으로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녹지공원과
담당자 황신규
229-3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