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과 해늘이가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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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30 09:33

광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광주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문창인)에서는 지난 7월 29일 제주장애인요양원 해늘이(중증장애인)들과 함께 마라도 여름체험을 다녀왔다.

사회복무요원들의 제주지역 직무교육중 현장실습으로 진행된 이번 여름체험은 제주장애인요양원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고 국토 최남단 마라도까지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현장실습을 하였다.

휠체어를 배에 옮기고 장애인들의 이동보조를 위해 투입된 사회복무요원들은 지난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이동보조 교육 등의 과목을 이수하고 직접 현장실습을 실시하였다.

실습에 참여한 고경수 사회복무요원(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들과 이들도 여행 등 문화생활을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아직까지는 배편이나 관광지의 편의시설들이 많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휠체어만 다니는 길이 아니라 노약자 및 비장애인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함께 가져야 한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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