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싱가포르 국제기계전(MTA 2005)’에 23개사 참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5월 10일에서 14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싱가포르 국제기계전(MTA 2005)」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주)성진기계 등 기계류 및 부품의 직접 출품업체 10개사를 비롯, 홍보관에 카타로그를 출품한 13개사 등 총 23개사의 한국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 참가업체는 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구성된「한국관」에 진화기계의 Rotary Pump 등 10개사가 직접 전시품을 출품하였으며,「한국홍보관」에 (주)대화프레스 등 13개사가 제품 카탈로그를 출품하였다.

전시품 출품업체는 제본기, 천공기, 펌프 등 산업기계와 전력기기 및 발전용 시스템, LM가이드 및 각종센서, 산업용 로봇 등 대부분 공장자동화용 부품 및 기기를 대거 출품하였다.

싱가포르 국제기계전은 동남아시아 최대의 금속가공 및 제조기술 전시회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교차로 개최(말레이시아 : 짝수년, 싱가폴 : 홀수년)되는 전시회로 금년에도 1,000만불의 상담실적과 250만불에 이르는 수출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04년에는 전시품 직접참가업체가 일본 60개사, 대만 30개사, 독일 64개사, 한국 15개사, 중국 9개사 등이 참가한바 있으며, 한국 참가업체는 973만불의 수출상담을 통하여 246만불에 이르는 현지 수출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싱가포르는 2004년 기준 4억 7,131만 달러규모의 기계류가 수출되는 세계 21위의 기계류 수출 국가이며 최근 年 20%이상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주변 국가에 비해 국내업체 진출이 다소 부진한 지역으로 마케팅강화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한편, 올해 1분기 동안 대 싱가포르 기계류 수출은 전년대비 약 25%나 신장된 3억 2,214만불을 기록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산업기계 및 부품.소재산업의 쇼케이스로서 국내기계류 및 부품.소재업체의 신제품과 기술혁신의 장이 될 것이며, 동남아 시장의 교두보로서 실질적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해외시장 마케팅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계산업진흥회는 싱가포르 국제기계전 한국관 주관기관으로서 한국관내「홍보관」을 직접 운영하여 한국 참가업체들의 편익과 한국 기계산업의 대 싱가폴 홍보 및 직접 참가가 어려운 업체들을 위한 카탈로그를 홍보관에 전시하고 상담을 대행하는 한편, 출품업체의 현지지원을 수행 할 계획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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