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점심시간, 서울광장에서 누리는 `일상의 여유'

서울--(뉴스와이어)--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촌)은 Hi Seoul 페스티벌 기간 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서울광장 문화예술프로그램 ‘일상의 여유’를 5월 10일(화) 점심시간부터 재개한다.

올해 ‘일상의 여유’는 지난 4월12일 첫 공연부터 매회 400명 이상 시민들이 고정적으로 찾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우수한 공연 프로그램을 연중 이어갈 예정인 ‘일상의 여유’는 한낮 도심공연축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리라 기대된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마지막 봄볕 아래 펼쳐질 ‘일상의 여유’ 5월 프로그램은 5월12일(화) 남아메리카 안데스 음악 그룹 ‘카루난’의 첫 공연에 이어 전 피노키오의 멤버 ‘강주원’ 의 발라드 음악과 엄태경, 지요의 조인트 콘서트, 10인조 밴드 “그루브 올스타즈”의 신나는 디스코 파티, 락밴드 Link와 Cloud 9 의 역동적인 무대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 향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이트리오의 하모니카 연주, 뮈샤 전자바이올린, 차경찬의 피아노 올드팝 라이브 등 색다른 들을 거리도 마련되었다.

서울광장 문화행사의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직장 및 대학 동아리, 국내 거주 외국인, 일반 시민은 서울문화재단 문화사업부 (담당자 이현아 : 02-3789-2148)에서 상시 공모 접수를 받고 있다.

◆ 공연 프로그램

5월 10일(화) 12:20~12:50 카루냔 karu nan
1990년 에콰도르의 오따발로에서 결성된 안데스 음악 그룹. 리더이자 작곡가인 움베르또 꼬르도바씨 작곡의 산후아니또 리듬을 주로 연주하는 전형적인 전통 안데스 음악 그룹이다. 1991년 제3세계 음반 발매로 유명한 영국의 투미(tumi) 앨범에서 나온 1집을 비롯, 현재까지 총 7집의 앨범을 발매했다. 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연주활동을 해왔으며 이번이 한국에서는 첫 공연이다.

5월 11일(수) 12:20~12:50 지요, 엄태경
특이한 이름의 신인 여가수가 시원한 모던 록 음악으로 귀를 자극한다. 지요는 '맛있을 지(旨)'에 '노래 요(謠)'자로 만든 예명. 이름만큼이나 '맛있는 노래'를 들려주겠다는 포부로 데뷔 음반 pit-a-pat 을 발표했다. 발라드와 R&B 음악을 구사하는 여자 솔로 가수가 많은 때 지요는 상큼한 모던록으로 차별화하며 승부수를 던진다. 라이브 황제를 꿈꾸는 스물 두 살의 락 발라드 신예 엄태경은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KBS 노란손수건 OST 삽입곡<그림자>를 불렀고,이번 앨범에 앞서, 그동안 수 십차례의전국 각 대학의 축제무대와 마야, 이정봉 등 선배들의 공연에서 실력을 검증 받았다. 스스로를 라이브 체질이라 부르는 엄태경!!지금은 단지 노래만을 하는 가수지만, 작곡과 프로듀서를 겸하는 뮤지션의 꿈과, 복음을 전파하는 CCM 가수의 포부를 갖고 있다.

5월 12일(목) 12:20~12:50 클라우드 나인 Cloud 9
Cloud 9 은 “기분이 매우 좋아서 구름위에 뜬 것 같다” 를 나타나는 표현. 밴드 Cloud 9의 음악을 듣거나 공연을 보면서 구름위에 뜬것 같은 기분 좋음을 느끼게 하고 싶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오버그라운드와 언더그라운드 공연 무대를 두루 섭렵한 멤버들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Cloud 9만의 새롭고 다양한 음악을 추구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즐기고, 받아들일 수 있는 대중적인 음악을 지향하고 있다. Pop 과 Rock을 바탕으로 한 기본 포지션의 사운드 뿐만이 아니라 다른 장르와의 cross over 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음악을 시도함으로써 기존 매니아 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팀 결성 이후 현재까지 Live를 고집하며 클럽이나 기타 다수의 Live 공연을 통해 Cloud 9 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또 마니아층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5월 13일(금) 12:20~12:50 차경찬 _ 피아노 올드팝 라이브 2004년 뮤지컬대상 수상작중 음악상 수상자 차경찬. 마리아마리아’작곡가이며 실력 있는 가수들의 등용문인 유재하 가요제 출신이다. 화려한 피아노와 보컬로 귀에 익은 올드팝송을 연주할 예정이다.

5월 17일(화) 12:20~12:50 무술배우 겸 가수 공소야, 노래여행 이재용
무술배우 겸 가수 공소야 무술영화 단역과 현재 1집 ‘잔혹’을 내놓고 활동 중이다. 작은 키와 독특한 미성으로 흡사 여성보컬로 착각을 할 만큼 고음의 소유자. 현재 라이브업소 3군데서 연주활동을 진행 중이며 매주 목요일 저녁 6시에 왕십리역에서 상설공연 진행 중이다. 노래여행 이재용 두 장의 앨범을 출시.올드 팝과 포크송을 주로 부르며 특히 하모니카 실력도 상당함. - 연주곡 : 피아노맨, 꿈의 대화 등

5월 18일(수) 12:20~12:50 강주원
전 피노키오의 보컬로 현재 솔로 준비중인 강주원.1999년 락앨범 “사람사람”을 발표한 이후, 일요예술무대, M.net 등 방송활동 및 김경호, 최재훈, 봄여름가울겨울, 박혜경 등 의 라이브콘서트 게스트로 참여했다. 2000년 MBC 8시 드라마 ‘사랑은아무나하나’ 주제곡 “소미”, (전) 피노키오 보컬로 4년간 활동, 2001년 유엔총회보고대회 서울 부산공연, 2003년 일본 NHK 특집방송 라이브출연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5월 24일(화) 12:20~12:50 뮈샤 _ 전자바이올린 연주
카자흐스탄 공화국 영재 음악학교, 알마티 카자흐스탄 주립대학 생물학 전공, 모스크바 스튜디오 즉흥 연주 연구. 카자흐스탄, 모스크바 국영 방송 소속 바이올리니스트로 러시아 팝 스타 " LINDA " 그룹에서 전자 바이올린을 연주했다. 서울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뉴욕, 동경, 델리, 런던 등 공연)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5월 25일(수) 12:20~12:50 그루브 올스타즈 Groove all stars _ "Disco Party"
70년대의 음악적 코드였던 펑키&디스코를 바탕으로 좀더 한국적인 '흥'을 만들고자 결성한 10인조 밴드 "그루브 올스타즈". 그들은 디지털 음악의 홍수 속에 점점 그 존재의 가치가 잊혀지고 있는 아날로그 음악에 대한 안타까움에 결성된 밴드이다.30~40대와 대중음악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10~20대를 위해 그들에게 익숙한 리듬과 연주를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재구성하여 들려줄 "그루브올스타즈"의 신나는 '디스코 파티!' 희망찬 봄을 맞이 해야 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줄 그들의 콘서트에서는 펑키한 즐거움이 있고,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큼 강력한 흥이 있는 멋진 시간을 약속할 것이다.

5월 26일(목) 12:20~12:50 링크 Link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관객과 연결된다는 의미를 지닌 Link. 영국의 brit pop이나 일본의 j-pop등 그 나라 특유의 정서를 가진 음악을 부르는 이름이 있다면 Link도 우리정서와 가슴에 보다 잘 어필할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멜로디라인을 가진 korean-pop, 혹은 k-pop이라 불릴 수 있는 음악을 하고자 한다. 2002년 4월에 첫 앨범, "Link vol. 1"를 내고 홍대, 신촌 등지의 라이브 클럽 및 각종 락 페스티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언더그라운드의 실력파다. 2000년 SBS넷 가요제 (SBS Net Music 2000)에서 앨범의 수록곡이기도 한“멜로드라마”로 본상을 수상했으며 1년 반 동안 꼼꼼한 기획과 착실한 준비기간을 거친 후 라디오 방송횟수 1위를 기록했던“비가와”, MBC드라마 “네멋대로 해라”에 삽입되었던‘멜로드라마“등 주옥같은 곡들로 1집 앨범을 발표했다. 리더인 기타에 은하를 비롯, 보컬 김진학, 베이스 이정완, 드럼 김성후로 구성된 4명의 남자들은 팀 결성이래 약 700~800회의 라이브 공연을 했으며 라이브 무대에서 Link의 진가를 인정받았다. 듣는 이에 따라서 드라마나 영화음악처럼 들릴 수 있을 정도로 한국적인 감성이 흐르는 Link의 음악은 꼭 락매니아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부담없이 편히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5월 27일(금) 12:20~12:50 이 트리오 _ 하모니카 연주
국내 클래식 하모니카 그룹으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3인조 팀.두 형제와 이氏 성을 가진 여자멤버가 크로매틱, 베이스, 장코드 등으로 하모니카가 선보일 수 있는 최대의 기량을 선보인다.

5월 31일(화) 12:20~12:50 아메리카 타키
에콰도르 사람들로 구성되어 남미 안데스음악도 연주하지만 북미 인디언들 복장에 북미 음악까지 구사하는 팀. 무대복장과 장식으로 먼저 사람들 시선을 끌며 6명이 모든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한다. 춤을 추는 듯한 역동적인 동작들도 이 팀의 강점. 볼거리와 흥을 돋우는 동작으로 대중들에게 남미와 북미 음악을 선사한다.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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