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랭지 채소 수급안정대책 추진으로 소득향상에 기여
‘08년과 ’09년도는 채소류 가격하락으로 농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년의 경우 4월 저온현상과 국지적 가뭄, 채소류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남부지방의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채소류 전 품목이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고랭지채소 농가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무(18kg/16,941원 *평년대비 108%↑) ▹ 배 추(10ka/9,430원 *평년대비 112%↑)
▹ 오이(15kg/34,684원 *평년대비 19%↑) ▹ 토마토(10ka/21,911원 *평년대비 69%↑)
이러한 현상은 물론 기후적인 영향도 있으나, 도가 그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대체작목 육성, 계약재배 및 직거래 확대, 순기별 파종 및 출하유도, 병해충 방제 지원 등도 농가경영안정에 일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농업관측(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의하면 7월말 이후 고랭지 무·배추는 순기별 출하로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나, 기타채소는 남부지방 2기작 본격 출하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 출하면적(전년 8월 대비) 증가 전망 : 애호박 5%↑, 오이 7%↑, 토마토는 3%↑
강원도에서는 채소류 가격안정을 위하여, 생산자단체를 통한 유통정보 제공으로 분산출하를 유도하고, 농가지도를 통한 저급품 시장출하 억제로 출하량을 조절하는 한편, 대량거래처 확보 및 특판전 개최로 직거래를 확대하는 등의 수급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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