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2011년부터 월드 랠리 챔피언십 참가

서울--(뉴스와이어)--MINI가 국제 자동차 경주 서킷에 화려한 복귀를 선언하고 나섰다. 오는 2011년부터 MINI는 세계자동차연맹(FIA)의 일부인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World Rally Championship) 경기에서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그 이듬해인 2012년부터는 전체 시즌을 모두 소화하게 되며, 향후 몇 년 동안 시즌 내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복귀식을 치르게 될 차량은 MINI 컨트리맨 WRC(MINI Countryman WRC)로 현재 MINI와 함께 프로 드라이브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하고 있으며, 대량생산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이 모델은 BMW 모터스포츠의 1.6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을 장착해, 1,600cc 4도어에 터보 엔진 사용을 의무화하고 도로 관련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FIA의 새로운 Super2000 규정을 만족시킨다.

WRC 참가 결정으로 MINI는 레이싱 세계에서의 성공 신화를 계속 이어가게 된다. 1960년대에 MINI 쿠퍼S(MINI Cooper S)는 전설적인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밖에도 MINI는 유럽 챔피언십에서 여러 차례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미 MINI 챌린지(MINI CHALLENGE)를 통해 여러 나라에서 스포티한 특징을 증명해 보인 MINI 브랜드가 이제 WRC 참가를 통해 모터스포츠에서 위상을 새로운 차원으로 한껏 높이고 있다.

BMW 그룹 보드멤버인 이안 로버트슨(Ian Robertson) 세일즈 마케팅 총괄은 “MINI가 국제 모터스포츠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랠리 서킷에서 이룬 성공이 MINI 브랜드 이미지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MINI 고객들은 항상 모터스포츠에 큰 관심을 보여 왔으며, 앞으로 랠리에서 이룬 성공신화에 새로운 페이지를 써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MINI의 40년 모터스포츠의 전통을 이어갈 MINI 컨트리맨 WRC는 전통적인 MINI 컨셉과 현대적인 사륜구동 SAV 사이의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있다.

MINI 컨트리맨은 MINI브랜드 최초의 4도어 모델로 넓은 뒷문을 처음으로 선보여,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면서, 높아진 좌석 위치와 최적화된 승차감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더해 MINI의 대명사가 된 ‘고 카트(go-kart)’ 느낌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MINI ALL4 사륜구동 시스템 옵션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MINI 쿠퍼S 컨트리맨 (MINI Cooper S Countryman)은 트윈스크롤 터보차저와 완전 가변형 밸브 관리를 갖춘 직분사 방식의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최고급 모델에 도입되면서, 동급 차량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출력과 연료소모 사이의 균형을 보장한다. 최고 184 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실현하며, 시속 0-100km를 단 7.6초 만에 돌파한다. 뿐만 아니라 미니멀리즘(MINIMALISM) 컨셉을 도입해,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자동 출발/정지 기능, 기어변속시점 표시, 보조 부품의 필요에 따른 맞춤 운행 같은 다양한 연료와 배기가스 절감 기술을 기본 사양으로 모델에 맞춰 결합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BMW코리아 개요
BMW그룹은 BMW, MINI, 롤스로이스 브랜드를 자랑하는 가장 성공적인 자동차 및 모터 사이클 업체다. 글로벌 기업으로써 BMW 그룹은 14개국에서 25개 생산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140개가 넘는 국가에 걸쳐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BMW그룹은 지난 2011년 전 세계적으로 167만 대가 넘는 자동차와 113,000대가 넘는 모터사이클을 판매했으며, 2010년 회계연도에는 4억 8,000만 유로의 세전이익과 600억 5천만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2010년 12월 31일을 기준, 전 세계적으로 95,500명에 이르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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