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비타에듀, 수험생 10명중 7명꼴로 서울대 본고사 부활 `찬성'으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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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9 12:14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가 2008학년도 입시부터 '사실상 본고사 부활'을 발표하면서 대학의 학생 선발권을 주장하자 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들도 본고사 도입을 검토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사이버 공간에서도 수험생들 사이에 열띤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온라인 교육사이트 비타에듀(www.vitaedu.com)가 최근 일주일 간 대입 수험생 5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대의 본고사 부활' 발표에 대한 찬반 설문 결과, 수험생 70.13%(378명)가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반대한다'는 의견의 수험생이 24.49% 였으며 '모르겠다'고 대답한 수험생은 5.38%에 그쳤다.

'본고사 부활'에 찬성한 수험생들은 현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육정책에 일관성이 없음을 지적하며 "변별력이 없어진 수능에 내신 강화가 대학들의 본고사 도입을 초래했다"(ID:lim286)며 교육비 지출 증가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ID가 delight86인 수험생은 "바뀐 입시제도가 강남권 사교육을 억제한다며 내신강화 해놓고 서울대가 논술(본고사)을 60% 반영한다는 등 본고사 도입을 부추기며 강남권 사교육을 살리는 결과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반대 의견을 보인 한 수험생은 "평소 교육부는 내신 중시하면서 소용없는 지식만 주입시키고 막상 입시 때 서울대는 사고력을 요구하는 논술시험을 채택한다니.. 우린 밥이 아니다(ID: leu0306)"라며 현재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불안감과 불만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수정내용]
반면에 찬성 의견을 보인 한 수험생은 "평소 교육부는 내신 중시하면서 소용없는 지식만 주입시키고 막상 입시 때 서울대는 사고력을 요구하는 논술시험을 채택한다니.. 우린 밥이 아니다(ID: leu0306)"라며 현재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불안감과 불만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 반대 의견을 보인 한 수험생은 "평소 교육부는 내신 중시하면서 소용없는 지식만 주입시키고 막상 입시 때 서울대는 사고력을 요구하는 논술시험을 채택한다니.. 우린 밥이 아니다(ID: leu0306)"라며 현재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불안감과 불만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연락처

비타에듀 홍보팀 정선기 팀장 02-2001-9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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