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오늘(8.2)부터 시작

부산--(뉴스와이어)--지역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한 ‘부산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8월 2일부터 시작된다.

부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부터 476억원(국비 419억, 시비 57억)을 들여 해안길 조성, 보행환경 개선 등 245개 사업에 하루 평균 8,30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해 오던 희망근로사업이 중소기업희망근로자 취업지원 등 일부사업을 제외하고 7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하반기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난 7월 한 달간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심사와 선발을 완료하여, 명품 녹색길 조성과 스쿨존 어린이 안전개선사업 등 16개 구·군별 10대 분야 160여개 사업을 추진하며 하루평균 2,300여명의 근로인력이 참여하게 된다.

사업은 ‘지역녹색일자리’와 ‘지역희망일자리’의 2개 부문에 대해 각5개 10대 분야로 추진될 예정으로, △‘지역녹색일자리’ 부문에서는 명품녹색길 조성, 생활형 자전거인프라구축, 희망의 집수리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취약지역정비 및 외래 동식물 구제사업 △‘지역희망일자리’ 부문에서는 스쿨존 어린이 안전개선사업, 희망마을 프로젝트, 마을특화사업 및 향토자원조사, 다문화가족 등 지원사업, 안정적 일자리창출사업 등이 실시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그 동안 추진해 온 희망근로사업이 사실상 7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하반기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생계지원을 위해 정부와 부산시 그리고 자치구·군이 함께 고통을 분담하여, 시 경상비절감액 46억원, 구·군 경상비절감액 70억원 등 116억원을 비롯한 정부의 상생발전기금 44억 등 총160억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 고용인원의 20%를 만29세 미만의 청년실업자를 우선 고용함으로써 청년실업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시는 사업추진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 안전대책과 함께 재해예방대책 등의 수립·시행 및 사업장별 수시 지도점검·확인을 통해, 사업 종료시까지 한 건의 사건사고도 없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안전하고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고용정책과
박미경
888-4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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