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후보자 접수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향토 문화발전과 시민정서 함양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제53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시상계획’을 발표하였다.

올해 문화상 시상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체육, 언론·출판 등 총 9개 부문에 대하여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접수하고 9월중 심사를 거쳐 10월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으로, 시상인원은 부문별 1명씩 총 9명이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1956년에 제정되어 이듬해인 1957년부터 매년 부산의 문화예술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시상해 오고 있으며, 1957년 첫 해 우장춘 박사와 이주홍 선생을 필두로 하여 요산 김정한 선생, 고태국 선생 등 문화도시 부산의 토대를 구축한 분들을 찾아 지금까지 총 52회에 걸쳐 310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조례개정을 통해 문화상 시상제도를 대폭 개선하였는데, 먼저 문화상 시상부문을 종전 8개에서 9개 분야로 확대하면서 지역사회개발 분야를 삭제하고 문화예술 분야 시상을 3개(문학, 공연예술, 전시예술)에서 전통예술과 대중예술을 추가하여 5개 분야로 대폭 늘렸으며, 또 부산거주 10년 이상 시민으로 제한하였던 수상자 자격요건을 거주지에 상관없이 부산 문화발전에 기여한 자는 누구든지 추천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화상 수상자에 대한 문호를 대폭 개방하였다.

제53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7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며, 부산의 향토문화 발전과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숨은 일꾼들이 많이 추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화상 시상 상세요강과 추천서류는 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다운로드 가능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문화예술과
김유진
888-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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