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7기 도민상담위원 위촉으로 민원 해결 나서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가 2일‘제7기 도민상담위원’43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민원상담에 나섰다.

도민상담위원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행정경험이 풍부한 전직 공무원이나 변호사, 법무사, 회계사, 건축사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민원상담 및 안내, 민원처리요청 및 처리결과의 통지, 불합리한 민원제도의 개선을 건의하는 일 등을 담당한다.

이번에 위촉된 제7기 도민상담위원은 총 43명으로 한선교(前 도의원), 홍언표(前 예산담당관실 근무), 이종일(前 자치행정과 근무), 김석진(前 사회진흥과)씨 등 4명은 상근 상담위원으로 道(도민상담실 : 본관 1층)에 근무하게 되고 나머지 39명은 재택 상담위원으로 거주지 시·군에서 상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충남 도민상담실은 지난 1995년에 개소한 이후 지금까지 6기의 도민상담위원을 운영해왔으며 도민상담실에서는 지금까지 전화, 인터넷, 팩스, 방문 상담 등을 통하여 지방행정, 보건환경, 지역경제, 건설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4,385건의 상담민원을 처리했다.

이 밖에도 ▲상담사례집 발간 ▲상담위원 간담회 개최 ▲타 시도 견학 등의 활동을 통하여 상담역량을 강화하고 상담위원간의 정보도 교환하고 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이날 오후 2시에 접견실에서 상근 상담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상담위원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도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가 제공되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상담활동을 통하여 도정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상담위원은 행정기관과 도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민원해결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도민에게는 행정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행정기관에는 행정력의 낭비를 해소하는 등 충남도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상담위원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도민들의 고충사항이 시원하게 해결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상담신청 및 이용을 당부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도의새마을과 민원봉사담당
이범진
042-220-3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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