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보금자리주택, 높은 호응 속에 신청 마감

성남--(뉴스와이어)--(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 http://www.lh.or.kr)가 저소득가구 대학생의 주거안정을 위해서 지원하는 대학생 보금자리주택이 높은 호응 속에 입주자 모집을 마감했다.

지난 7월 21일부터 6일간 서울·경기 및 6대 광역시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251개 방에 총 618명(1순위 : 271명, 2순위 : 347명)이 신청하여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부 주택의 경우 신청자가 몰리면서 5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 1순위 : 기초생활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의 대학생 자녀, 아동복지시설 퇴소자중 대학생
- 2순위 :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 세대의 대학생 자녀,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장애인 세대의 대학생 자녀

지역별로는 서울 282%, 경기 311%, 인천 290%를 기록하여 수도권 지역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호응이 좋았던 이유는 대학생 보금자리주택이 대학가 인근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여 통학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임대료가 시세의 30%(보증금 : 100만원, 임대료 : 3만원~12만원)로 저렴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서울 서대문 인근 사례 비교
- 시중임대료(원룸 기준) : 보증금 1,000만원, 월세 40만원(23㎡)
- 대학생 보금자리주택 : 보증금 100만원, 임대료 12만원 (34㎡)

LH는 모집결과 신청률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향후 사업대상지역 및 공급물량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7월 30일 당첨자 선정을 하였으며, 당첨자는 8월 9~13일까지 계약체결하여야 하며 입주는 8월 23일 이후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lh.or.kr

연락처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처
팀장 장옥선
(031) 738-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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