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약품도 분리수거’ 수기 공모전

- 8.16~9.15까지 와우(WOW) 서울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 가정 폐의약품 약국 수거 과정에서 겪은 에피소드 등 소재

서울--(뉴스와이어)--의약품도 분리수거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시민은 몇 명이나 될까? 또 이를 실천하고 있는 시민은?

서울시는 가정 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폐의약품 회수처리사업과 관련하여 시민들이 겪은 에피소드 및 생활 속 의약품 안전사용 실천 방법 등을 소재로 한 ‘의약품도 분리수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폐의약품의 안전한 처리에 대한 시민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의약품도 분리수거!’를 주제로 한 수필로 ‘가정 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폐의약품 회수처리사업’참여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사연이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정리하여 약국에 가져다주는 과정에서 느낀 점, 약사로서 폐의약품의 수거 과정에서 느낀 보람이나 복약지도 우수사례, 생활 속 의약품 안전 사용 실천 사용 방법 등 폐의약품 수거와 관련한 소재면 된다.

공모기간은 8월16일부터 9월15일까지며, 접수는 와우(WOW)서울홈페이지(http://wow.seoul.go.kr)에 접속한 후, 한글문서로 A4 용지 2장내외(글씨크기 12point)로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참여 활동사진 등이 있으면 수기에 포함할 수 있다.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10월초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 등 총 14개 작품에 총 24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시장 상장이 수여되며, 당선작은 각종 온·오프라인 스토리텔링 컨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약물 오남용 및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약사회와 함께 ‘08년부터 서울시 소재 모든 약국(5,127개소)에 수거함을 비치하고 가정 폐의약품을 약국을 통해 수거하고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 한해 수거량에 근접하는 총 27,242kg을 수거하여 안전하게 처리하였다.

또, 폐의약품 회수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 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3월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 92명을 양성하여 현재 25개 자치구 보건소 관내에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시민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시 교육자료로 활용코자 ‘가정내 의약품 올바른 사용! 서울시가 함께합니다’홍보 리플릿 12,000부를 제작하여 자치구 보건소 등에 배포하였다.

리플릿은 의약품의 사용기한, 의약품 복용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제형별로 시민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9월에는 올 3월에 양성한 강사 대상 보수 교육 및 어린이 대상 교육 만화 책자 배포, 10월에는 의약품 안전사용 유아 대상 인형극 등 대상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관
보건정책담당관 모현희
3707-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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