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청소년단체協이 개최하는 2010 아시아청소년 캠프, 본격적 축제의 장 돌입

2010-08-02 11:50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가 주관하는 ‘2010년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캠프’가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8월 3일(화) 오전11시 서울가든호텔에서 환영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의 장에 돌입한다.

올해는 ‘청소년! 신아시아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아시아 지역의 협력, 공동번영의 길을 다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환영식에서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차광선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여성가족부 김교식 차관의 격려사, 한국학생대표 ‘김문경’(24세, 호남대 4년)양의 환영인사, 외국학생대표 미얀마의 ‘에인시우’(25세, 양곤 외국어대)양의 답사가 이어진다. 또한 아시아캠프의 성공을 기원하는 비보이팀 ‘겜블러크루’의 화려한 댄스공연이 펼쳐지고, 마지막 순서로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자국 전통의식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게 된다.

행사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지만 22개국 아시아청소년 200여명은 이미 28일 입국하여 8월 2일까지 ‘한류대사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가, 한국어와 한국음식, 한국뷰티문화 등의 연수를 수료하였다. 모든 참가자들은 ‘한류홍보대사 수료증’을 받았는데, 자국에 돌아가서도 우리의 한류를 소개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찌아찌아족 등 9명이 참여하여 한국어 연수 등을 받고 있는데,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가 찌아찌아족의 한글문자 사용을 공식으로 승인한 상태여서 이번 행사참여는 더욱 의미가 있다.

환영식이후에는 한국인 청소년 참가자 등 100여명이 합류하여 300명이 함께하는 그야말로 아시아청소년들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캠프 후반부(8.3~8.10)에는 각국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교류의 장을 만들게 된다. 아시아 음식페스티벌, 전통공연 페스티벌은 이번 캠프에서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23개국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만들어지는 두 프로그램은 각 국가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서로 이해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 선택 활동을 통해서 한국의 문화를 배우게 된다.

아시아 음식 페스티벌은 23개국 청소년들이 자국의 전통음식을 만들어 선보이고,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시상을 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아시아의 다양한 음식 문화를 경험하고, 각국의 식사 에티켓과 음식문화를 알아보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전통공연 페스티벌은 아시아 23개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각국의 전통의상, 음악, 무대 세팅을 청소년이 직접 준비하여 고유의 전통춤, 전통혼례 등을 소개한다.

한국 문화체험 선택 활동은 외국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이 같이 한국문화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도자기·전통부채 만들기,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템플 라이프, 태권도·택견 배우기, 전통치료법 수지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 속으로 한 걸음 더 깊숙이 들어가 본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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