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 13개 외지 대형건설업체와 간담회가지고 지역사회적 책임 당부
최근 지역에서 발주된 지하철 1호선연장공사,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금호강생태하천 조성사업 등에 사업자로 선정된 외지대형건설업체 대구지사장과 지역건설업체 임원을 초청, 김범일 시장이 직접 나서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건설업체와의 상생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건설업체가 대형공사에 50% 이상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데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하고 특히, 지난 2006년 민선4기 출범 당시부터 4년간 지역전문건설업체에 하도급을 확대해 준데 대하여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
※ 지역업체 원도급참여 : 금호강 생태하천사업 62.3%, 1호선연장, 테크노파크진입도로 51%
아울러, 금년 하반기에도 외지건설업체와 지역건설업체간 컨소시엄 확대 등으로 공동도급 비율을 확대하고 중앙1군 건설업체에 지역의 우수 전문건설업체가 협력업체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Win-Win전략으로 서로에 이익이 되는 방안 모색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외지 대형건설업체가 대구 지역에서 영업을 하는 만큼 지역사회적 책임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한다.
지역의 우수한 기술 인력과 장비, 지역생산자재 사용 또한 확대해 줄 것과 전기·통신·기계설비분야에 분리발주를 확대하여 전문성을 통한 지역건설업체 경쟁력 향상에도 협조를 구한다.
한편, 지역건설업체 수주물량은 대구지역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전체 발주액 약 3조 3천억 원 중에서 지역건설업체가 42%인 1조 4천억 원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국의 건설사업 물량 122조 원 중에서 지역건설업체가 수주한 물량은 1.7%인 2조원에 그쳐 지역 대형건설업체의 부재를 드러냈다.
그러나, 지역하도급은 2006년 51% 수준이었으나 민선4기 출범 초기부터 개선되기 시작하여 지난해에는 76.5%로 25%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민간발주 물량이 거의 전무하고 공공부문 발주에 의존하다보니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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