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한의학, 세계화의 날개를 달다’ 4일 방송

서울--(뉴스와이어)--2009년 7월 31일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400년 묵은 잠을 털고, 세계인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한국 전통 의학도서 ‘동의보감’. 한의학이 세계에서 당당히 그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이다.

<아리랑 투데이>에서는 세계에 한류를 일으키고 있는 ‘동의보감’과 ‘한의학’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의학의 우수성이 구현되는 의술 현장을 찾아 세계인의 의술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집중 탐구해본다.

매주 목요일 대한 한의사 협회가 주관하여 의관을 갖춰 입은 ‘어의’가 직접 환자의 상태를 봐주는 ‘창덕궁 내의원 한의학 체험행사’에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진료를 보고 있는 사람들. 진료를 보면서 환자들의 상태를 말하는 한의사. 우리 민족의 건강을 책임져왔던 한의학. 그 깊은 뿌리만큼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의원 안에는 외국인들도 눈에 띤다. ‘약 갈아보기’, ‘약첩 싸기’ 등 난생 처음 해보는 한방 체험이 낯설기 그지없지만 한의학의 우수성에 대해 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그중 중국에서 온 참가자에게 중의학과 한의학의 차이에 대해 들어본다. 한의학의 뿌리는 중국이지만, 오랜 시간 한국 고유의 독자적인 발전을 거듭해 한의학은 고유의 자산으로 성장했다. 한의학과 중의학의 차이점과 세계에서의 위치에 대해 한의사에게 들어본다.

한의학을 말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동의보감’이다. 작년 7월, 바베이도스에서 열린 제 9차 유네스코국제자문위원회. 이곳에서 한국의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전문 의학서로는 세계 최초이다. 현재 동의보감은 영문판은 물론 영문 웹 서비스로도 알려지고 있다. 우리 조상들의 곁에서 건강을 지켜줬던 동의보감이 이제 세계인의 전통의약으로 발돋움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한의학의 세계화 2, 3, 4, 5편에서는 ‘경락, 경혈 침과 뜸이 원리’와 ‘한의학과 사상체질’, ‘한의학, 당뇨 치료에 나서다’와 ‘한의학과 중풍’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8월 4일 (수) 오전 7시 (재방송 - 오전 11:30, 오후 2:00)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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